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왕따’와 예수님

好學 2010. 5. 25. 20:15

 

 ’왕따’와 예수님

 

이른바 ’왕따 동영상’ 파문이 참으로 충격적이었던 적이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약한 친구를 상대해 주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괴롭히기까지 할 정도로 악해졌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거기다 그것이 악한 짓인지도 모르고 동영상으로 올려놓을 정도로 양심이 무뎌져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주님이 원하시는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지 더욱 통절히 깨달아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사순절 기간이면 십자가의 수난에 대해 명상하고 우리의 삶을 회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신앙인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특별히 강조하십니다.

’왕따 현상’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는 정반대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이런 현상을 보여주시는 것은 우리를 통해 변화시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이 사회를 향한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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