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교회, 행복 공동체

好學 2010. 5. 21. 08:48

 

[겨자씨] 교회, 행복 공동체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내 어릴 때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하리/ 그러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나으리/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숭고함 속에 있으리”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 ‘무지개’는 아름다운 인생예찬이다.

사람은 누구나 삶 속에서 행복과 건강을 추구한다.

 

현대인에게는 행복과 건강이 무지개다.

삶의 최대 목표로 개인적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반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는 관심이 점점 줄고 있다.

행복은 개인적인 삶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 일터, 교회, 사회와 같은 공동체 속에서 균형 있게 얻어질 수 있다.

개인과 공동체는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건강한 공동체를 만나야 한다.

교회는 바로 그러한 공동체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