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音樂/[Classics의 名歌]

루트비히 판 베토벤(독일어: Ludwig van Beethoven)

好學 2009. 4. 5. 21:13

 

 

 

루트비히 판 베토벤

 

(독일어: Ludwig van Beethoven 루트비히 판 베트호픈[*] [ˈluːtvɪç fan ˈbeːthoːfn], 1770년12월 17일 세례 ~ 1827년 3월 26일)은 독일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이다. 거의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았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전환기에 있어서 주요한 음악적 인물이었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 가운데에는 〈교향곡 5번〉, 〈교향곡 9번〉, 〈교향곡 6번〉,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등이 있다.

베토벤을 둘러싼 찬반 논쟁 가운데 하나는 그가 낭만주의 작곡가인지, 아니면 고전주의 작곡가인지에 대한 것이다. ‘낭만주의적’의 의미와 낭만주의 음악 시대 자체의 기간에 대한 의견이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베토벤을 이 운동이나 기간에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문맥에 따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에 우리가 낭만주의 운동을 일반적으로 문학과 예술의 한 미학적 시기로 간주한다면, 베토벤은 분명히 독일의 괴테·쉴러와 영국의 퍼시 실리와 같은 문학적 낭만주의 시기의 첫 절반에 위치한다. 그는 또한 슈포어와 E.T.A. 호프만과 같은 동시대인들로부터 낭만주의 작곡가라고 불렸다. 그는 자주 연가곡의 첫 작곡가로 간주되며, 낭만주의적인 민속 특징에 자주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생애

본 출생. 할아버지 루트비히와 아버지 요한도 음악가였으며 악재(樂才)를 인정한 아버지는 아들의 천재적 소질을 과시하려고 4세 때부터 과중한 연습을 시켰으며, 7세 때에는 피아노 연주회까지 열었다. 하이든과 살리에리에게 사사받았으나 하이든과는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인해 1년 반만에 결별하게 된다.

음악

베토벤의 작품은 보통 세 시기, 즉 초기, 중기, 후기로 분류한다. 이 방식에 의하면 초기는 1802년 정도까지, 중기는 1814년 정도까지 그리고 그 다음 해쯤부터 후기로 나눈다.

초기, 즉 고전기는 하이든과 모짜르트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도 새로운 방향을 찾아 그의 작품의 지평을 넓힌다. 초기의 중요한 작품은 교향곡 1번과 교향곡 2번과 처음 여섯개의 현악 사중주곡(역시 보통 초기 현악 사중주곡으로 불린다)과 첫 세개의 피아노 협주곡들과 20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든다. 여기에는 비창(Pathétique)과 월광(Moonlight) 소나타도 들어있다.

중기, 즉 영웅기는 서서히 그의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시작된다. 영웅적이면서도 고통스러운 면모를 나타내는 대 편성곡들이 이 시기에 작곡되었다. 작품으로는 3번부터 8번까지의 여섯 개의 교향곡과, 나머지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들, 삼중 협주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7번부터 11번까지 다섯개의 현악 사중주곡과, 7개의 피아노 소나타(발트슈타인(Waldstein)과 열정(Appassionata)을 포함), 또 크로이처(Kreutzer) 바이올린 소나타와 그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가 있다.

후기, 즉 낭만기는 1815년경부터 시작된다고 본다. 지적인 깊이와 형식적인 혁명성 그리고 집중성과 인간적인 표현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 가령 현악 사중주 작품번호 131번은 7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9번 교향곡은 마지막 악장에 오케스트라와 더불은 합창을 집어넣었다. 그밖의 이 시기 다른 작품으로 장엄미사(Missa Solemnis), 마지막 다섯개의 현악 사중주곡(후기 현악 사중주곡, 여기에는 대 푸가(Grosse Fuge)도 포함)과 마지막 다섯 개의 피아노 소나타(함머 클라비어(Hammerklavier)와 마지막 세 소나타가 유명하다)를 포함한다.

 

교향곡

  • 교향곡 1번 다 장조 작품번호 21 (1800년)
  • 교향곡 2번 라 장조 작품번호 36 (1803년)
  • 교향곡 3번 내림 마 장조 "영웅" 작품번호 55 (1805년)
  • 교향곡 4번 내림 나 장조 작품번호 60 (1807년)
  • 교향곡 5번 다 단조 "운명" 작품번호 67 (1808년)
  • 교향곡 6번 바 장조 "전원" 작품번호 68 (1808년)
  • 교향곡 7번 가 장조 작품번호 92 (1813년)
  • 교향곡 8번 바 장조 작품번호 93 (1814년)
  • 교향곡 9번 라 장조 "합창" 작품번호 125 (1824년)

피아노곡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 피아노 소나타 11번 '화려한 대 소나타'
  •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

미사

  • 《미사 C장조》
  • 《장엄 미사》

관현악곡

  • 《웰링턴의 승리》

대 푸가 자필본

2005년 10월 13일, 공식적으로 179년 된 베토벤의 자필 악보가 2005년 7월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Wynnewood의 Palm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한 사서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이 악보는 115년 간 분실된 상태였는데, 이 악보는 소더비 경매에 2005년 12월 1일 경매에 붙여져 195만 달러에 팔렸다. 전화로 경매에 참가하여 낙찰 받은 사람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1] 이 악보는 원래 1890년 목록에 올라와 있었고, 베를린에서 열린 경매에서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한 사업가에게 낙찰된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의 딸은 1952년에 그것과 모차르트의 〈판타지아〉를 포함한 다른 자필 악보를 펜실베니아 주의 한 교회에 주었다. 어떻게 그 베토벤의 자필 악보가 도서관의 소유가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