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音樂/[Classics의 名歌]

베토벤 / 교향곡 5번 다단조 Op.67 <운명>

好學 2009. 4. 5. 20:58

 

 

 

베토벤 / 교향곡 5번 다단조 Op.67 <운명>
   

Symphony No.5 C minor Op.67 'Schicksall'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작품 67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제 1 악장 Allegro con brio





제 2 악장 Adagio con moto





제 3 악장 Allegro





제 4 악장 Allegro







파리국립음대 교수 브리엔느

“나는 그날 이 유명한 음악가의 작품 연주에 초대를 받고 좌석에 앉았습니다. 드디어 장쾌한 음악의 연주가 시작되자 청중들은 숨을 죽이고 빠져들었습니다. ……… 드디어 음악회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박수를 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박수 칠 생각을 그만 잊어버린 것입니다. 한참 후에 누군가가 박수를 치기 시작하자 드디어 청중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하여 나도 박수를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자를 집어 들고 머리를 찾으니 머리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음악학자 리틀러

[이 교향곡은 끝악장을 목표로 진행되며, 전체가 그렇게 계획된 것만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 분석은 옳다. 왜냐하면, 제 1악장 서두의 [다다다다-]라는 모티프가 이 악장만으로써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제 3악장에서도, 제 4악장의 재현부 직전에서도 변형되어 나타나서 전 악장을 튼튼히 결합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슈만

아무리 들어도, 마치 자연의 현상처럼 외경(畏敬)과 경탄이 새로와진다. 이 교향곡은 음악의 세계가 계속되는 한 몇 세기(世紀)고 간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