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암송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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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많은 성구를 암송하기로.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을 때뿐이지 덮고 나면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래서 나는 암기식 교육이 꼭 나쁘다고만 보지 않는다. 차 타고 멀리 갈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외운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암송하고 묵상한다. 나이가 많아지니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이상하게 성구는 잘 외워지는 편이다. 새벽 환한 달빛이 부서지는 하얀 눈길을 걸을 때 읊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도 은혜롭다. 지금 외워둔 말씀은 언젠가 내게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 119: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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