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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보]구조자 2명 국군통합병원 헬기로 후송, 56명은 백령도 인근 병원 후

好學 2010. 4. 3. 16:09

 

[11보]구조자 2명 국군통합병원 헬기로 후송, 56명은 백령도 인근 병원 후송

뉴시스 | 차성민 | 입력 2010.03.27 02:49

 




【인천=뉴시스】함상환 차성민 기자 = 26일 오후 9시30분께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경비 중이던 해군 초계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거의 침몰 중인 가운데, 해군과 옹진군이 초계함 6척 등 총 9척의 배를 급파해 58명을 구조한 뒤 2명은 헬기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하고 있으며, 56명은 백령도와 대청도 등 인근 부대와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옹진군은 2명의 구조자를 헬기를 통해 인천시내 병원에 후송하려 했지만 보안을 문제로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되고 있으며, 56명은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부대로 후송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망자와 관련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6척의 초계함을 급파했으며 옹진군은 사고 해역에 어업지도선 3척과 행정선 1척을 보내 총 58명을 구조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을호비상을 발령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