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人生/(동식물)이야기

쪽 (마디풀과)

好學 2010. 3. 7. 20:10

 

 


(마디풀과)  Persicaria tinctoria

중국 원산의 1년초로서 과거에는 염료자원으로 재배하였으며, 높이 50∼60cm이고 홍자색이 돈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짧고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양끝이 좁고 마르면 검은 빛이 도는 남색이며, 칼집형의 탁엽은 막질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 여뀌와 매우 흡사하나, 잎의 끝이 둥글고 다소 왜소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8∼9월에 연한 적색으로 피고, 수상화서는 윗부분의 엽액과 원줄기 끝에 달리며 꽃이 밀생하고, 화피는 길이 2∼2.5mm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도란형이다. 수술은 6∼8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수술대 밑에 짧은 선이 있고 꽃밥은 연한 홍색이며, 자방은 난상 타원형으로서 끝에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수과는 화피로 싸여 있고 세모진 난형이며, 길이 2mm정도로서 흑갈색이다.


잎을 남색 염료로 사용한다.


송산동 및 자금동 일대


'소람', '대청엽', '남실' 또는 '쪽여뀌'라고도 부른다.


군락 속에서 개화된 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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