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健康/(예방치료)민간요법

된장의 5가지 덕

好學 2009. 4. 2. 23:13

 

 

 

 



 

 건강정보ㅡ된장의 5가지 덕

 

 

된장의 다섯 가지 덕을 살펴보면,


첫 번째 덕은, 단심(丹心)이니, 된장은 음식을 조리할 때 다른 음식과

          다른 식자재와 섞여도 결코 된장 고유의 제 맛을 잃지 않습니다.


두 번째 덕은, 항심(恒心)이니,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오히려 오래

          묵을수록 그윽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세 번째 덕은, 무심(無心)이니,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기름기를

          없애줍니다.


네 번째 덕은, 선심(善心)이니, 된장은 매운 맛, 독한 맛, 비린 맛 등을 

          제거하거나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다섯 번째 덕은, 화심(和心)이니,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룰 줄 압니다.


“제중생죄업(諸衆生罪業)이 개종음식생(皆從飮食生)이라,

소유탐애심(所有貪愛心)이 유음식소기(由飮食所起)이니라.”


즉, “모든 중생의 죄와 업이 다 먹고 마시는 것으로부터 쫓아 생기는 것이니,탐하고 애착하고 소유코자 하는 마음이 먹고 마시는 것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부처님께서도 이미 말씀하셨거니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느냐’는 

곧 그 사람의 성품과 생활의 모습까지 결정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단적인 말로 표현해 본다면 바로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 ‘된장’이 가지고 있는 ‘오덕(五德)’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편단심(一片丹心)과 항상심(恒常心)으로 언제나 변하지 않는

신뢰를 오래도록 지키고 유지하기 위하여 상호 비방이나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한 무심(無心)을 유지할 줄을 알았습니다.


설사 이웃 간에 말다툼이나 어떤 분쟁이라도 생길라치면 언제나

선심(善心)으로 부드럽게 하여 서로 어울려 조화(調和)할 줄

아는 화심(和心)이 바로 그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갖는 서로 다른 성품과 같이 사람의

식문화에서도 채식 위주의 사람과 육식 위주의 생활을 하는

사람의 성품은 판이합니다.

 

그 순하고 광폭함은 쉽게 보고 접할 수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구미의 식문화가 우리의 식단을 장악하고

난 이후로 우리 사회는 훨씬 더 거칠어지고 난폭해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걸상 위에 다리를 꼬고 앉아서 남의 살을 여유롭게 칼(나이프)과

창(포크)으로 찍고 자르고 하는 모습은 잔인하고 섬짓해보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된장에서 보는 그런 덕이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 고유의 식문화가 다시 우리의 식단에

고개를 들고 찾아와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벌써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치를 비롯한 젓갈류의

발효식품들, 특히 된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우리 민족의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고 동방의 ‘해 돋는 나라’로서의

 덕(德)을 되찾게 할 것입니다.


된장 많이 먹읍시다.

 

된장 많이 먹고 우리 모두

 

‘된장 남’ ‘된장 녀’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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