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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교황은 유럽 각국의 왕을 인준할 정도의 권력을 지녔고, 정권에 따라다니는 금권을 가졌으며 이를 지키는 군대도 거느리고 있었다. 이 막강한 권력 앞에 면죄부를 포함해 적어도 95개 조항이 비성서적인 거짓이라고 달려들었으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당장 종교재판에서 정죄되고 처형을 당할 신세가 됐다. 그러나 그는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셔서 옛 원수 마귀를 향해 날 대신해 싸우니 누가 당하랴”며 용기를 가졌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라고 했다. 그렇게 죽음으로 끝날 일이었으나 임마누엘 주님은 생명의 일을 하셨다. 진리 편에 서는 세력을 만드시고 그들을 통해 루터를 비밀의 성 안에 머물게 하시어 보호하셨다. 여기서 그가 성경적 투사의 ‘은혜에 의한 믿음으로 구원받는 진리’를 계속 전함으로써 기독교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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