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聖書]The Bible

노아의 방주-1

好學 2010. 1. 16. 08:45

 

노아의 방주-1


 

* 목차

1. 노아의 홍수는 역사적 사실인가

2. 대홍수 심판 때 물은 어디에서 왔는가?

3. 온 땅을 덮었던 그 많은 물은 홍수 후에 어떻게 되었는가?

4. 아라랏 산에서 발견된 노아의 방주

5. 인류 공통의 홍수 전설

6. 홍수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7. 대홍수에 관한 질문과 답변

 

 

1. 노아의 홍수는 역사적 사실인가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셨다는 홍수 사건도 신화처럼 생각할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죄로 에덴에서 쫓겨난 후 사람이 이 세상에서 번성하면서, 인간은 점점 타락하여 온갖 죄를 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慣盈)한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의로운 노아에게 방주를 짓도록 명하셨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창세기 6:13,14).

“홍수가 땅에 40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물이 일백오십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창세기 7:17∼24).

노아홍수 사건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노아의 대홍수 사건은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창세기 전반부(창1~11장)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네 가지 사건 즉 창조, 에덴동산에서의 범죄와 타락, 대홍수, 바벨탑 사건 중 가장 많은 장을 차지하는 것이 대홍수 사건이다. 대홍수 사건은 성경에서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므로 좀더 상세하게 다루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노아의 홍수(창 6~9장)는  1. 홍수의 동기(창 6:1~5),  2. 홍수 심판의 경고 (창6:6~22),  3. 홍수(창 7:1~8:9)  4. 홍수의 결과(창8:20~9:17),  5. 홍수 이후의 환경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대홍수 심판 때 물은 어디에서 왔는가?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세기 7:11,12).

먼저 “이 세상을 덮을 수 있는 물이 어디서 쏟아졌느냐?” 하는 의문이 누구에게나 생길 것이다. 대홍수를 이룬 물의 근원은 “큰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 위에 있던 물이었다.

하나님이 심판을 명하시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졌고(균열 및 지각 변동), 이로 인해 지각 내부에 압력을 받으며 갇혀 있던 다량의 물이 갑자기 분출되었다. 또한 “하늘의 창들”이 열려 40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다. 어떻게 40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질 수 있었을까 ?창세기 1장에 나타난 둘째 날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셨다는 말씀이 있는데, 궁창 위의 물 즉 지구를 둘러있던 물이 이 때 땅에 다 쏟아진 것이었다.

그 때문에 사람과 땅에 사는 모든 짐승이 다 죽고 오직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 씨를 유전키 위해 방주에 이끌려 들어간 동물들만 살았던 것이다. 이 궁창 위의 물은 대기권 밖에 존재했던 것으로, 오늘날 대기권 안에 있으면서 비를 내리게 하는 구름과는 다르다.

노아홍수 전에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지구 전체에 걸쳐 대기권 위에 물로 이루어진 층이 있었는데, 학자들은 이를 “수증기 덮개”라고 한다. 이러한 물층은 지금의 대기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태양광선(저주파 열선)을 차단함으로써 지구의 전 지역에 아열대 기후를 형성했을 것이다. 물층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저주파 중 열선을 흡수하고 산란시키며 재반사시켜 전 지구에 골고루 분산시키는 역할을 함으로 지구에 일정한 온도를 고루 유지케 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노아 홍수 전에는 비가 오지 않고 창세기 2장 6절대로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고 했기 때문이다. 안개는 바람이 없어야 형성된다.

그런데 바람은 기압차에 의해 생기고, 기압차는 온도차이가 있을 때만 생긴다. 안개만 땅에서 올라오고 비가 없었다는 말씀을 볼 때, 지구에 온도차가 거의 없는 조건이 주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층은 또한 태양으로부터 오는 고주파 방사선을 차단함으로 노화(老化)를 막았을 것이다. 고주파 방사선은 인간의 세포를 파괴시키고 급격한 노쇠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물층이 고주파 방사선을 차단했으므로 노아홍수 전의 사람들이 900살 이상 살았다는 성경 내용이 꾸며낸 말씀이 아니고 사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

# 국민일보 1991. 1. 29.

“인간수명 9백살 가능했다. 노아홍수 전 하늘엔 물 층 존재. 햇빛 속 생물에 해로운 고주파 방사선 차단. 적당 온도 햇빛 보내 지구 전체에 온난한 기후”- 한국과학기술원 노희천 교수

 

 

3. 온 땅을 덮었던 그 많은 물은 홍수 후에 어떻게 되었는가?

 “ …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 감하고 … 물이 점점 감하여” (창세기 8:1∼5).

“남방 밀실에서는 광풍이 이르고 북방에서는 찬 기운이 이르며 하나님의 부시는 기운에 얼음이 얼고 물의 넓이가 줄어지느니라” (욥기 37:9∼10).

궁창 위의 물이 사라지자 극지와 적도 사이에 큰 온도차가 생기기 시작했다.
물층이 있던 홍수 전과는 반대로 급격한 온도차는 기압차를 가져오고 기압차는 바람이 생기게 하였으며, 그 바람은 물의 순환을 촉진시켰을 것이다. 출애굽 할 때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동풍을 불게 하여 바다를 가르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강한 바람을 불게 하여 바다의 물을 물러가게도 하셨을 것이다. 육지를 다 덮었던 물이 어디로 물러갔을까. 거기에 대한 답이 성경에 설명되어 있다.

 “저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시편 33:7).

 
“저(하나님)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라고 하신 말씀이나 “하나님의 부시는 기운에 얼음이 얼고”(욥 37:10)라고 하신 말씀은 곧 북극과 남극의 빙산을 가리키는 것이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라는 말씀은 바다 깊은 곳에 물창고가 있음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세계에서 제일 깊은 바다는 태평양상의 괌도 남서쪽 37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의 비티아즈 해연으로 깊이가 11,034미터이며 2킬로미터 이상 뻗어 있다는 사실이 탐사 결과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것을 보면, 첼린저 해연은 그 깊이가 18,063미터라고 한다.

육지를 덮었던 물을 빙산으로 쌓기도 하고, 깊은 물 곳간에 가두기도 하여 땅이 드러나게 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바닷물이 얼었는데 남극빙산의 물은 왜 짜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이는 바닷물이 밑에서 녹아내리면서 대기 중의 소금기 없는 수증기와 눈이 오랜 세월 그 위로 계속 쌓이면 염도는 옅어진다는 자명한 이치로 설명할 수 있다. 최근 대기오염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남북극의 온도가 전보다 조금씩 올라감으로 인해 빙산이 녹아 해면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가는 대부분의 해변 도시들이 혹 물에 잠기지나 않을까 학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1986년 4월 24일자 동아일보에 “바다 수면이 해마다 높아진다”라는 기사가 실렸었는데 이 기사를 옮겨 본다.

 “공기중 탄산가스 늘어 온실효과 … 극지 얼음 녹아. 2100년엔 세계 주요 항구 수몰 우려.  금세기 들어와 지구의 기후가 해마다 점차 따뜻해지면서 해수면의 높이도 올라가는 현상 때문에 지구의 장래가 우려스럽다는 학설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학설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면 바닷물이 팽창할 뿐 아니라 극지방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기 때문에 해수면이 1년에 평균 1.25mm 가량씩 높아지고, 바닷물의 높이가 1㎝씩 높아질 때마다 해안선은 1m가량이나 내륙쪽으로 후퇴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 가운데는 오는 2,100년까지는 해수면이 3.3m나 높아 지리라고 예상하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되면 뉴욕 등 세계의 주요 항구도시가 대부분 바닷물에 잠기게 될 뿐 아니라 농경지도 침수돼 농작물에도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만일 현재 북극과 남극에 쌓여 있는 빙산이 다 녹아버린다면 또 한번 육지가 물에 잠길 것이다. 학자들에 따르면 남극 빙산의 평균 두께는 2,500m인데, 이 빙산들이 다 녹으면 해수면이 지금보다 60m나 높아져 세계 주요 도시들이 대부분 물에 잠긴다고 한다. 여기에 달의 인력이 작용하면 지역적으로는 높은 산이라도 물에 잠긴다는 것이다. 또 북극의 얼음까지 녹는다면 해수면이 이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더구나 바다 속에 있는 물 창고(곳간)를 제거하면, 노아홍수 때와 똑 같이 물이 지구를 덮게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러면 에베레스트산 같은 산까지 물이 가득찼었느냐고 반박한다. 성경은 이렇게 답변한다.  

“옷으로 덮음 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定)하신 처소(處所)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시편 104:6∼8).  

물이 줄어든 또 하나의 원인은 지각변동이다.

깊음의 샘들 및 해저화산 등의 분출로 혼돈된 지각을 하나님께서 다시 정리하기 시작하셨다. 거대한 산맥(예, 조산대)이 융기(솟아오름)됨으로 인해 바다 밑은 반사적으로 그만큼 깊어지는 곳(해분 등)이 생기게 된 것이다. 퇴적암층으로 이루어진 산맥들을 가진 새로운 거대 대륙들이 솟아 올랐다. 히말라야 산맥, 알프스 산맥, 안데스 산맥, 록키 산맥 등은 최근의 융기로 인하여 조성된 산맥들임이 밝혀졌다.

한편 지각이 융기된 만큼 다른 부분은 상대적으로 가라앉게 되므로 바다는 더욱 깊어진 곳이 생겼다.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노아 홍수 전에는 그렇게 높은 산들이 없었고 노아 홍수 후 지각 변동으로 거대 산맥들이 융기되어 이루어진 것이므로, 그 이전에 물이 높은 산에 올랐다는 것은 쉽게 해결된다. 학자들은 그 옛날 이 세상이 묻혀버렸던 흔적을 찾아내고 있다. 높은 산 꼭대기에서 물고기 화석이 발견되고, 조개와 같은 바다 속에 살던 것이 높은 산 위에서 수없이 발견, 발표되고 있다.

미국 LA싼타바바라 분지에서는 5억마리의 물고기 화석이 묻혀 있음이 확인되었고, 영국의 오크니크로마이티 고지대(길이 160km에 이르는 모래무덤)에서도 바다동물 화석이 다수 발견되었다. 조산활동의 결과로 생겨난 세계적인 대 산맥들에서 엄청난 양의 물고기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

전도여행 중 미국의 록키 산맥을 지나게 되었는데, 여름에도 만년설이 덮여 있는 고산지대에서 관광안내 책자를 읽던 중 놀라운 것을 발견케 되었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 옛날 록키 산맥은 바다 밑바닥이었다. 그 증거로 뱀프라는 유명한 관광지에 호텔을 짓기 위해 땅을 파던 중 바다 속에만 있을 산호와 조개 등이 엄청나게 나왔다” 고 쓰여 있었다. 필자는 그것들을 그곳 호텔 벽에 전시해 둔 것을 보았다.

전북 진안 마이산에는 수많은 자갈 무더기가 쌓여 산을 이루고 있다. 해발 600여m나 되는 높은 산 꼭대기에 어떻게 해서 오랫동안 물에 씻겨 닳아진 돌멩이가 쌓여 있는가? 그리고 조개껍질도 함께 박혀 있으니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다. 그곳에 사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그 옛날 바닷물이 그곳에까지 덮혔었다는 전설이 있다는 것이다.

목포 유달산 꼭대기 바위에 조개껍질이 박혀 있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그리고 전남 진도라는 섬에 있는 높은 산 꼭대기에 여러 종류의 조개껍질이 무진장 나오는 곳이 있다.  남미 볼리비아에 있는 해발 4,000m의 높은 산에서 수많은 물고기의 화석을 캐어내고 있다. 그 외에도 20만 평방마일의 암석지대인 커루 속에는 800억 마리의 동물들, 주로 양서류와 파충류의 뼈들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시실리 팔레르모 계곡 주위의 산 아래에 있는 산-키로 동굴에서는 막대한 양의 하마뼈, 사슴뼈, 소뼈, 코끼리뼈들이 뒤섞여 발견된다. 영국과 서부 유럽, 지브롤터 및 산테나이 등에서도 수백 미터 산 위 바위 틈 속에서 수많은 동물 뼈들이 섞여 발견된다. 이 뼈들을 남긴 동물들은 대홍수로 주변에 물이 불어오르고 땅이 점차로 침강하자 주위의 평원으로부터 물을 피하여 계속 높은 곳으로 쫓겨 동굴 등으로 도피했거나 범람한 물에 휩쓸려 쌓였을 가능성이 많음을 설명해 준다.

물이 이 세상을 덮었던 흔적은 세계 곳곳에서 얼마든지 발견되어 고고학자들에 의해 증명되었다. 산에서 뿐 아니라 얼음 속에서도 짐승들이 발견되는 것으로도 홍수 사건이 사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

홍수 이전에는 궁창 위의 물이 지구에 둘려 있었기 때문에 유리관(예: 식물원) 안에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이상으로 지구 전역의 기온이 일정하였다. 즉 여름·겨울과 같은 계절의 변화도 없는, 적당한 온도 및 습도가 식물이나 동물들이 가장 살기 좋은 조건을 부여했던 것이다. 공룡, 맘모스 같은 짐승이 활동했었고, 아담이 930세를 살고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을 만큼 수명도 길었다. 그러나 홍수 후에 급격한 기후 변화가 생겨 여름과 겨울이 시작되고 사람의 수명이 짧아지기 시작하였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8:22).

남북극의 빙산 혹은 얼어붙은 진흙 무더기 속에서 따뜻한 지방에서만 살 수 있는 무수한 동식물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홍수 전에는 어디나 따뜻한 기온이었고 또 홍수 후에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인해 얼어버린 상태로 보존된 것을 알 수 있다. 북극빙산에서 발견된 온대지방의 동물화석에 대해 살펴본다.

『Saturday Evening Post』誌 1960년 1월 16일자에 실린 “얼어 붙은 거물의 수수께끼”라는 기사에는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북극해 연변까지 광대하게 뻗은 지구 육지의 7분의 1정도 되는 지역은 영구적으로 동결되어 있다. 그 중 대부분은 우리가 진흙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덮여 있는데, 두께는 몇 피트에서 1,000피트 이상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물질이 들어 있으나 물에 섞여 바위처럼 꽁꽁 얼어 붙어서 바위처럼 작용한다. 보통 그것은 대부분이 모래나 거친 진흙이며 찰흙 곧 좋은 흙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더러는 뼈 무더기, 심지어는 부패 정도가 여러 가지인 동물들이 통째로 들어 있기도 하다.

이 무덤 속에서 녹여 낸(해동시킨) 동물을 열거한다면 여러 페이지에 달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수수께끼는 언제, 왜, 어떻게 하여 이러한 갖가지 동물의 헤아릴 수 없는 수가 이처럼 뒤범벅이 되어 얼어 붙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괴이한 문제는 이들 중 많은 동물이 완전히 싱싱하고 피해를 입지 않고 전신이 보존되어 있으며, 더군다나 서 있거나 적어도 무릎을 꿇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정으로 이전의 우리 사고방식에 충격을 주는 사실이다.

신체구조가 극한대 지방에 살도록 되어 있지 않고 햇볕 따스한 초원에서 평온하게 풀을 뜯고, 사람이 오버코트도 입지 않을 만한 정도의 기온에서 꽃핀 미나리아재비를 재미있게 뜯어 먹던 살찐 짐승들의 거대한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눈에 띨 만한 폭격의 증거도 없는데, 마지막으로 입에 넣은 먹이를 채 삼키기도 전에 갑자기 모두 죽임을 당하였으며 그 후 대단히 급격히 얼어 붙어 그 몸 속의 모든 세포가 완전히 원상태를 보존하고 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홍수 때 있었던 현상을 정확히 보여주는 좋은 증거이다. 지구를 둘러 있던 물이 쏟아질 때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극지방에서는 한랭한 바람이 불고, 얼음과 급하고 심한 기온의 변화로 얼어붙은 진흙 속에서 생물들이 수천년간 보존된 것이다.

 

 

4. 아라랏 산에서 발견된 노아의 방주

“칠월 곧 그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창세기 8:4).  

홍수 후에 물이 점점 감하므로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탄 방주가 높은 산에 머물렀으니, 곧 아라랏산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신화처럼 여겨왔던 노아 방주가 이제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아라랏산 얼음 속에서 발견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아라랏산에 올라가서 확인해 보고 성경에 있는 노아의 방주가 틀림 없다는 확증을 얻게 되었다. 여기 노아 방주에 관련된 신문기사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일간스포츠 1974. 4. 11.
노아의 방주 - 아라라트 산정(山頂) 얼음 속에 있다. NASA 인공위성 사진 분석이 발단. 성서학자·종교단체 앞다퉈 현지탐험을 서둘러” 

# 복음신보 1974. 3
“인공위성과 성서의 신비 - 노아의 방주는 아라랏 산정 얼음 속에 있다. 과학으로 부정했던 성경 속 신비, 이제는 과학으로 증거하게 됐다”

 # 주간조선 1988. 9. 4.
터키 아라라트산 ‘노아의 방주 묻힌 곳’ 해발 5,165m 관광객 붐빈다”# 동아일보 1984. 8. 27. “「노아의 방주」터키 ‘아라라트’ 산서 찾았다.구약성서에 나오는 것과 모양 크기 같아. 미 탐험대 해발 4,585m서 발견”

# 조선일보 1970. 7. 4.
고고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노아의 방주」를 발견했다.

# 일간스포츠 1977. 4. 2.
“「노아 방주」를 탐색- 노아의 방주는 수세기 동안 여러번 발견됐었으며 1916년 낙하산으로 투하된 백러시아 군대 150명은 실제로 방주 안에 들어가 보고 크기를 재었으며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주 안에서 쇠창살이 달린 짐승 우리와 짐승의 털 그 밖에 유품들을 발견하고 돌아와 황제(니콜라이 Ⅱ세)에게 자세히 보고했으나 곧 볼세비키 혁명이 일어나 이같은 종교적인 사실은 묻혀 버리고 말았다는 것. 이 중 살아남은 4명의 러시아인들이 후에 미국과 캐나다에 와서 들려준 경험담을 듣고 ’74년 탐험을 감행한 2명의 미국인은 터어키의 아라랏산 중턱에서(약 5,000m) 방주로 믿어지는 배의 600m 부근까지 접근했으나 심한 구름과 안개 그리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노아의 방주 재발견』, 『노아의 방주를 찾아서』 등의 책을 출판했다.”

# 전일신문 1970. 4. 11.
“다시 떠오르는 노아의 방주 행방. 과학자들 사진 분석이 발단 - 아라라트 산정 얼음 속에 있다. 터어키·소련·이란 접경 근처, 학자들 다퉈 현지 답사. 지구자원 기술위성이 지상 720km상공에서 촬영한 필름에 아라라트 산 위의 한 구조물이 찍혔다. 사진에 나타난 실제의 윤곽은 성서에 나타난 방주의 칫수(길이 137m, 너비 45m, 높이 22m)보다 다소 크지만 그늘진 그의 내부는 칫수가 꼭 맞아 떨어질 수 있다고 몽고메리 박사가 말했다. 몽고메리 박사는 3차례 탐색을 시도했으며  『노아의 방주 탐색』이라는 책도 저술했다.”

# 조선일보 1974. 7. 6.
“표고 5,165m의 아라랏산은 구약성서 창세기에 기록된 그 유명한 노아의 방주가 멎었던 산. 이곳을 지나간 고금의 모든 여행가들은 이 노아의 방주의 산에 대해 언급해 놓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탐험대가 1829년에서 1955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파견돼 오기도 했었다. 1883년 터키 군부에서 파견된 탐험대가 정상 부근의 빙하에서 거대한 골조의 목조물을 발견하였고, 1916년에는 러시아 군부에서 150명에 이르는 대탐험대를 파견 거대한 배의 유해를 발견했었다. 프랑스의 탐험가 페르난드 나바라는 18년 동안 노아의 홍수와 방주에 관한 면밀한 문헌 조사 끝에 그 진실성을 인정하고 1952년부터 3년간에 걸쳐 현지 탐사를 감행했다. 그는 4,100m 지점에서 거대한 배의 현(舷) 부분을 발굴, 1m 50㎝로 잘라서 짊어지고 돌아왔다. 전문가에 감정시켜 보았더니 구약성서시대의 목재임이 틀림 없다는 고증을 얻은 것이었다.”

# 중앙일보 1984. 8. 27.
“터어키서 노아 방주 발견. 미 탐험대 5,000m 산에서 - 미 제임스 어윈이 터키 동부 해발 5,165m의 아라라트산에서 구약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발견했다고 주장. 탐사대장 스틴핀스 씨는 앙카라의 미 문화원에 전화를 걸어 어윈이 지난 22일 이 산을 등반한 뒤 방주를 발견했다고 전하고 공식발표를 하기 위해 문화원 측에 기자회견을 해 두도록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5. 인류 공통의 홍수 전설

노아 홍수와 유사한 이야기들이 신화나 전설로서 전 세계 도처에 전해지고 있다.

인류를 전멸시키기 위하여 신이 일으킨 홍수 전설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지방 뿐 아니라 이집트의 경전, 인도 산스크리트어의 고서, 태평양 여러 민족의 민담, 우리나라 태고의 기록, 남·북아메리카 원주민과 유럽의 토착민들의 전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프레이져라는 인류학자는 북·중·남아메리카의 130개 인디오족 중 대홍수를 주제로 한 신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 종족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 내용을 다 소개할 수는 없고 첫째로, 가장 유명한 수메르의 점토판의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 일명 “길가메쉬 서사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두 번째 것은 고대 멕시코의 문서 중 하나인 “티마르포포카 그림문서”이다.

“아침에 비가 내리고 또 내렸다. 나는 밤에도 장대비가 내리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다. 나는 머리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는데 그 두려움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첫째 날에는 남풍이 무서운 속도로 불었다. 사람들은 전쟁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고 앞을 다투어 산 속으로 달아났다. 다른 사람을 구할 엄두도 못낸 채 정신 없이 달아났다.”

“하늘이 땅에 다가와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사라졌다. 산도 물 속으로 숨었다. 바위가 땅 위 모든 것을 뒤덮고 ‘테트존트리카’(구멍이 많이 난 용암으로 멕시코에서 많이 쓰이는 건축자재의 일종임)가 무서운 소리를 내면서 끓어오르고 붉은 산이 춤추며 위로 솟구쳐 올랐다”

여러 민족들에게 전해져 온 수많은 대홍수 전설의 특이한 공통점을 분류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거의 모든 홍수 전설에 신의 경고가 나타나 있다. 재앙을 일으키는 신이 나타나 선택받은 사람들에게 대홍수를 경고하면서, 배를 지어서 홍수 재앙을 면할 것을 경고한다.

둘째, 각 대홍수 전설에는 신의 경고를 받아들여 목숨을 건진 사람이 남자와 여자 (혹은 자식을 데리고)로 나타난다. 거기에다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그 배에 갖가지 동물들을 데리고 탐으로 함께 살아남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셋째, 홍수가 끝난 후에 홍수 재앙을 피한 배들이 산의 정상에 머물렀다는 내용의 일치이다.

네째, 홍수가 끝났을 때 물이 말랐는가를 확인키 위해 새를 날려보내어 확인해 보았다는 것과 무지개가 홍수가 끝났음을 알린다는 공통점이다.

다섯째, 홍수를 피한 사람들의 이름이 유사한 것이 많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홍수를 피한 사람 이름이 누와, 아즈텍에서는 노타, 사가라이 족속에서는 노이, 하와이 부족에서는 누우이다. 이러한 유사점들을 볼 때 실제 사건이 인류 선조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전승되어 오면서 각색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즉 노아와 그의 세 아들에서 시작하여(창세기 10장) 바벨탑 사건(창세기 11장)에 의해 노아의 후손들, 곧 오늘날 각 민족의 조상들이 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각 대륙과 섬들에 정착한 노아의 후손들은 각기 뿌리를 내린 지역의 문화나 풍토에 영향을 받으면서 창세기의 대홍수와 방주에 대한 이야기는 기본 골격만 유지된 채 변모한다. 지역과 민족성에 따라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왔던 이야기들이 조금씩 원전에서 윤색되고 변질되는 형태로 대대로 입을 통해 계속 내려오면서 성경과는 내용이 바뀌어진 홍수 전설로 남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인디언들이 많이 살았던 미국 미시간 지방 일대에서 오래된 석판들이 많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이들 석판 가운데 하나는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제일 윗부분은 타원 모양의 태양 아래 한 노인이 경배하는 모습, 두번째는 큰 비가 내리는 것과 물에 빠진 사람들이 허우적거리는 모습, 세번째는 좌우에 40주야를 나타내는 40칸의 네모 및 나뭇잎을 물고 있는 새 한 마리가 그려져 있고 가운데는 물 위에 떠 있는 큰 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네번째 그림에는 둥근 태양과 함께 큰 배에서 동물들이 쌍쌍이 내려오고 네 사람의 남자가 만세를 부르는 모습, 다섯번째는 중앙에 무지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요약하여 보는 듯하다.

그런데 이 석판에서 특이한 것은 첫번째 그림에서는 태양이 타원형으로(럭비공 처럼) 그려져 있고, 네번째에는 태양이 둥글게 그려져 있다. 노아홍수 전에는 궁창 위의 물층으로 인해 빛의 산란현상 때문에 태양이 굴절되어 보이므로 럭비공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물이 다 쏟아진 후에는 원래의 모습대로 둥글게 보인 것이다. 분명히 태양의 모습이 다르게 보였기 때문에 그 사실이 후대로까지 전해졌을 것이고, 그것에 기초해서 석판을 만들 때 럭비공처럼 찌그러진 태양의 모습과 둥그런 태양의 모습을 그려놓았던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다.

 

 

6. 홍수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개인이 범죄하면 그 개인에게 형벌이 있고, 도시가 범죄하면 그 도시에 심판이 있으며, 민족과 나라가 범죄하면 그들 민족과 나라에 심판이 있고 세상이 범죄하면 그 세상에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내리신다.

노아홍수는 세상이 범죄함으로 세상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은 대표적인 경우이다. 노아홍수 후에 하나님께서는 무지개로 언약을 세우셨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수면이 매년 조금씩 올라가지만 우리는 물로 이 세상이 다시 잠길 것을 염려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홍수 후에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창세기 9:11∼15).

 하나님께서 세상에 있는 모든 생물과 언약을 세우리라는 말씀을 일곱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일곱 색깔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세우신 완전한 언약의 표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또 한 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그 옛날 하나님을 떠난 모든 죄인들을 물로 심판하신 것 같이, 이제 이 땅에 살면서 끝까지 회개치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모든 경건치 않은 죄인들을 불로 심판하실 날이 있을 것을 경고하셨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베드로 후서 3:6,7).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스바냐 1:18)

몇 십 년 전만 해도 세상이 불로 멸망할 것이라고 하면 “이 세상을 전부 휘발유를 뿌려서 불사를 것인가?” 하고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든지 실감나게 이 말을 이해할 수 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지 않아도 인간이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핵무기만 다 폭발해도 이 세상을 50번이나 불태울 수 있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약 4,400년 전에 하나님이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한 사실을 신화와 전설로 여겨오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방주를 아라랏산 얼음 속에 보관하였다가 이 마지막 시대에 모든 사람들에게 풀어내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는 경고인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인 것이다. 그 옛날 물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신 것 처럼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하신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 24:37∼39).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이사야 51:6). 

또한 심판의 경고와 동시에 피할 길도 주셨다는 것에 주목하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히브리서 11:7) 심판을 면하였다.  하나님께서 다시는 물로써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표시로 무지개를 하늘에 두시어 증거를 삼으신 것처럼, 이제는 죄로 막혀있던 담을 주님이 헐으시고 십자가의 심판을 통하여 화평케 하는 언약을 확고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이(십자가 위에 내린 심판)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54:9,10). 

 

 

7. 대홍수에 관한 질문과 답변

현재까지의 아라랏산의 노아방주 탐험 결과는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알려진 노아의 방주 유적 존재에 대한 증거로는 다음과 같다.
먼저, 1856년에 Hagi Yearam, 1887년에 Prince Nouri, 1908년에 Goerge Hagopian 등 여러 명의 방주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또 한 여러 고대 기록에 방주가 있는 곳에 대하여 설명되고 있다.

최근 1973년에 Ed Behring 은 산속에 거주하는 노인의 인도로 방주에 가 보았다. 그리고 방주의 존재를 증명하는 군사 사진 또는 자료가 적어도 8종 정도가 있으나 아직 기밀로 분류되어 있어 밝힐 수는 없다.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여 방주의 존재를 뒷받침하고 있다.
방주가 있는 절벽은 아직 미탐사된 채로 남아있다.
전 히타이트 인들의 무덤.
설형문자로 된 비문이 있음.
현지의 구조물들 중에는 고대인의 제단과 다른 것들이 있다.

* 노아의 방주 유적 존재에 대한 증거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여러 사람들이 방주를 보았다는 증거가 있다.
       (Hagi Yearam:1856, Prince Nouri:1887, Goerge Hagopian:1908 등)
2. 고대 기록이 방주가 있는 곳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3. Ed Behring 은 1973년 초로의 산 거주민의 인도로 방주에 가 보았다.
4. 방주의 존재를 증명하는 군사 사진 또는 자료가 적어도 8종 정도가 있으나 아직 기밀로 분류되어 있어 밝힐 수는 없다.

그러나 방주를 탐사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그 이유는 정부의 통제나 신체적인 어려움, 악천후의 날씨, 각종 동물들의 공격, 빙하등이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터어키 정부의  조력하에 실질적인 탐사가 이어지고, 항공기와 해상력이 좋은 사진이 이용되면서 노아의 방주의 실제 존재성에 대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다.

 

노아의 대홍수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났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 세계적 홍수였음을 증명하는 몇가지 사실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 다.

1. 성경에 의하면  대홍수로 인하여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으며, 홍수가 1년 이상 지속되었다.
2. 방주의 규모는 한 지역에 분포된 동물만을 싣기에는 엄청나게 큰 것이었다. 만일 지역적 홍수였다면 동물들은 고산 지대로 피하든지 이웃지역으로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3. 全세계적으로 화석이 발견된다. 특히 모든 주요 산맥들에서 바다생물 화석이 발견된다.
4. 모든 고대 문명의 역사에서 홍수에 대한 전설을 찾아볼 수 있다.
5. 홍수 이후 노아의 8식구로 시작된 세계인구는 통계학의 견지에서 볼 때, 오늘날의 인구와 잘 들어 맞는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노아의 홍수는 결코 지역적이 될 수 없고, 세계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지구 표면에 나타나 있는 여러가지 현상들과 증거물들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 세계적 홍수였음을 증명하는 몇 가지 사실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홍수의 깊이와 기간
    성경에 의하면 대홍수로 인하여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으며, 홍 수가 1년 이상 지속되었다.

(2) 방주의 규모와 그 필요성
    방주의 규모는 한 지역에 분포된 동물만을 싣기에는 엄청나게 큰 것이었다. 만일 지역적 홍수였다면 동물들은 고산 지대로 피하든지 이웃 지역으로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최소한 40,000m3의 용량을 가진 방주를 축조한 이유가 단순히 여덟명의 사람과 몇 마리의 짐승을 태워 '지역적 홍수'를 피할 목적에 있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3) 지질학적 증거
    지구 표면중 75%이상이 침전 작용에 의해서 생긴 것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화석이 발견된다. 특히 모든 주요 산맥들에서 바다 생물 화석이 발견된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라는 표현은 '지역적 홍수' 개념과는 모순되는 광대한 지질학적 대혼란, 특히 이 혼란이 5개월간 계속 되었음을 뜻한다.

(4) 세계적인 홍수 전설
    모든 고대 문명의 역사에서 홍수에 대한 전설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니느웨에서 발견된 바벨론의 길가메쉬 서사시 석판이나 미국 미시 간 주에서 발견되는 오래된 인디언의 석판그림 등은 노아의 홍수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5) 인구 통계학
    홍수 이후 노아의 8식구로 시작된 세계 인구는 통계학의 견지에서 볼 때, 오늘날의 인구와 잘 들어 맞는다. 만일 인구 연간 증가율이 0.5%만 되어도 현재 세계 인구에 도달하는 데에는 4,000년이면 충분하다. 이는 세계 인구 증가율의 1/4에 불과하다.

(6) 예수와 사도들의 증언
    베드로(베드로후서 2:5, 3:6)와 바울(히브리서 11:7)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 당신께서도 대홍수가 온 인류를 멸망시켰다고 증언했다. 예수께서는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누가복음 17:27)라고 말씀하셨다.

(7) 40일간에 내린 비에 의한 지역적 홍수였다면 노아의 방주는 남쪽으로 흘러 페르시아만으로 갔을텐데 성경은 방주가 북쪽에 있는 아라랏산에 도착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해저가 솟아 오르거나 대륙이 가라앉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야만 한다. 즉, 홍수의 주요 원인으로 바닷물의 육지 침범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홍수가 전세계적이었음을 말해준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홍수임을 증명하는 기록들이 여러 문헌에 나타나 있다.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현재의 50억 지구 인구가 가능합니까?

가능합니다.

야곱의 가족들은 70여명이 애굽으로 이주해와서 약 400여년을 있는 동안 60만명 가량으로 늘어났다. 이와 같이 자연 사망이나 전쟁, 기근, 질병들으로 인한 사망을 고려해 연 인구증가율 0.5%, 한 사람당 평균 수명을 40년으로 잡고 한 가정에 2.5명가량의 자녀를 낳는다고 가정했을 때 노아 홍수이후(지금부터 약 4500년전이라고 추정)로부터 계산을 해보면 약 50-60억명이라고 하는 통계가 나온다.

오히려 아주 오랜 옛날로부터 원숭이로부터 서서히 인간이 진화되어 나왔다면 현재의 인구는 아마 지금보다도 엄청난 수로 불어났을 것이며, 아마도 현재의 인구는 온 우주에 꽉 차고도 남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로 시작된 몇 천년의 인류 역사로는 현재의 50억 인구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히려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는 몇 천년 동안 인구가 고작 50억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이를 보기 위해서 간단히 홍수 이후 노아의 8식구로 시작된 세계 인구는 통계학의 견지에서 볼 때 인구 연간 증가율이 0.5%만 되어도 현재 세계 인구에 도달하는 데에는 4,000년이면 충분하다. 이는 세계 인구 증가율의 1/4에 불과하다.

이를 좀더 통계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애초에 이 땅이 아내와 남편, 즉 부모의 역할을 한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가구당 평균 아이 수는 C명의 남자 아이와 C명의 여자 아이인 2C였다고 가정하자.

첫번째 다음 세대는 C가구수 (2C와 처음 2명이 살아있다)가 될 것이다. 두번째 세대는 (C가구 수)x2C로 2C^2이 된다. 세번째 세대는 2C^3가 된다. n세대에 전 인구 Sn은

        Sn = 2 + 2C + 2C^2 + 2C^3 + 2C^n
            = 2{C^(n+1) - 2}/(C - 1)

실제인구를 얻기 위해서 첫세대 이후로의 사망자수를 빼내야 한다. n 세대 이전에 이미 죽은 사람들은 (n-x)세대의 앞세대라고 한다면 사망자수 Sn-x는 다음과 같다.

        Sn-x = 2{C^(n-x+1) - 2}/(C - 1)

따라서 실제 총인구 Pn은
        Pn = Sn - Sn-x = 2{C^(n+1) - C^(n-x+1)}/(C - 1)

예를 들어, 5인 가족이 현 세계인구에 도달하는 데에는 52세대가 걸린다.

평균가족의 수치로서 3명의 어린아이와, 수명은 한 세대만 살고 죽는다면 즉, C=1.5, x=1이라면 현 세계인구에 도달하는 데에는 52세대가 걸린다.

        ---------------------------------------------
              세    대              인       구
        ---------------------------------------------
                10                        106
                20                      6,680
                30                    386,000
                52              4,340,000,000
        ---------------------------------------------

성경의 역사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교 어셔(Ussher)의 연대는 홍수가 4,300여년 전에 일어났다고 한다. 지구상의 현재인구는 최초로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시작되었다(창 9:19).

한 세대를 43년으로 생각하면 노아로부터 100세대가 지났을 뿐이다. 현재 인구 46억을 산출하기 위해(여전히 x=1로 가정) 위의 공식을 이용하면 C는 다음과 같다.

                4,600,000,000 = 2(C)^100
                    C = 1.24

따라서 한 가구당 2C의 어린아이가 있어야 하므로 약 2.5명의 어린 아이가 있게 된다. 이는 단지 산술적 수치이지만 합리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인류의 역사가 성경홍수 후 연대가 보여주는 것보다 더 오래 되었다는 주장은 현재인구의 현실에 비추어 보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 정도 비율로는 만년동안 10^2700 인구가 산출되어야 한다. 따라서 인류가 지구상에 거주한 기간이 100만년이나 그 이상이라는 것은 불가능하고 설명이 곤란하다.

 

노아의 가족으로부터 어떻게 오늘날 이렇게 많은 민족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노아 대홍수 이후 이제 살아남은 노아의 세 아들의 후손들은 전세계 적으로 흩어져서 살았다. 즉,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각 민족의 기원이 있다고 보는데 다음과 같다.

야벳족속은 현재 그리스, 러시아, 독일 등 유럽으로 이주하여 코카시아인과 아리안 족의 조상이 되었다.
셈 족속은 이스라엘과 아브라함의 다른 후손들로서, 모든 아라비아 족의 조상이 되었다. 함 족속은 이집트, 에디오피아, 리비아 등의 조상이 되었다. 참고로 우리 몽고 인종은 셈 족에 속한다고 한다.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민족의 기원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다

사도행전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 "

야벳(창 10:2-5) : 야완(그리스), 마곡, 메섹, 두발(러시아), 고 멜(독일), 디라스(트라키아, 에트루리아), 마대(메데), 아스그나스(독 일), 도갈마 (알메니아), 도다님(다르다니아). - 유럽으로 이주하여 코카시아 인과 아리안 족의 조상이 됨, 아메리카, 서 아프리카 그리고 도서지방 셈(창 10:21-31) : 에벨(히브리), 엘람(페르시아), 아람(시리아), 앗수르(앗시리아), 후에 이스라엘과 아브라함의 다른 후손들, 그리고 모든 아라비아족.함(창 10:6-20) : 미스라임(이집트), 구스(에디오피아), 가나안, 붓(리비아).참고로 우리 몽고인종은 셈 족에 속한다. 그리고 노아의 예언(창 9:25-27)에 의한 각 종족의 특성으로는 함 족은 물질적이고 야벳족은 지적이며 셈 족은 종교적이다.

 

동물들은 대홍수 이후 어떻게 전세계로 이동하게 되었습니까?

오늘날 동물들은 대륙과 심지어 광막한 바다를 놀라운 속도로 횡단하며 이동할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 1883년 크로카토아 제도에서 화산 폭발 당시 이 섬에 서식하던 동물들은 완전히 멸종하였다. 그런데 그 후 25년이 지난 뒤에는 여러 종의 포유동물과 도마뱀들이 이 섬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그렇다면 남아메리카의 밀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나무늘보나 개미핥기 등 빈치류는 느리게 움직이며, 치아가 거의 없는데 어떻게 먼 근동으로부터 어떻게 옮겨올 수 있었을까? 유대류 또는 유대 포유 동물들은 오직 호주와 서반구에서만 발견되는데 이러한 동물 분산의 특징이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이는 아마도 대륙간의 육교(陸橋)를 통해 동물들이 이주하였을 것이다. 캥거루 같은 유대 동 물의 분산은 전 세계적이었지만 북쪽의 생존 불가능한 기후 조건으로 인하여 북쪽으로 멀리 가지 못하고 다만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의 남 쪽 끝으로 또는 호주로 이동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포유 동물들은 생 존 경쟁에서 유대 동물들보다 우수하여 유대 동물들을 남쪽으로 이동하도록 몰아냈다. 호주는 이때 아시아와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이들 유대동물들을 수용하였다. 그 뒤를 이어 포유 동물이 따라오고 있었다. 그러나 포유 동물이 호주에 도착하기 전에 이 대륙은 아시아로부터 분리되었으며, 남쪽으로 간 원시 형태의 동물들은 더 이상의 생존경쟁을 면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홍수가 끝난 후 방주 내에 있던 동물들은 급속히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갔다.

 

노아의 아들로부터 백, 흑, 황인종이 생길 수 있나요?

심지어 진화론자들도 여러 인종들이 각기 같은 기원을 갖는다는 데에는 견해가 일치한다.그러므로 진화론자들도 동일한 고유의 집단으로부터 모든 인종이 유래하였다는 데에 관하여는 성서적 창조론자들과 견해를 같이한다. 오늘날 다양한 모습을 지닌 인종과 집단이 존재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피부색깔에 관한 것이다.

피부색깔의 차이는 단 한가지 피부 색소에 의해 좌우되는데 그것은 멜라닌 색소인 것이다. 약간의 멜라닌만을 만들어 낸다면 유럽계 백인을 의미하며 다량의 멜라닌을 만들어 낸다면 매우 검은 피부가 될 것이다. 물론 이중에는 갈색 피부의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다른 피부의 색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짧은 기간 동안에 어떻게 다양한 피부색깔이 생겨나게 되었는지 설명해 줄 수 있는 몇 가지 관찰을 해보자(여기서 피부색깔이라는 의미는 엄밀히 말해 하나의 피부색깔에서 나오는 다른 색조를 의미함이 더 정확하다). 피부색은 적어도 2조(組)의 유전자로부터 지배받고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것을 A와 B로 부르고 여기에 대하여 잠재되어 있는 유전자는 a 와 b로 부르기로 하자(이경우 소문자는 소량의 멜라닌을 나타내는 암호이다.

그러므로 상호 결혼하여 오직 검은 피부의 2세 만을 낳는 검은피부의 사람은 AABB로 표시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백색 피부를 지닌 사람의 경우는 aabb가 될 것이다 피부색은 2조(組)의 유전자에 의해 지배되고 멜라닌 색소의 많고 적음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흑백 혼혈(AaBb)인 경우에는 퍼닛구획법(punnet square)에 의하여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를 보면 놀랍게도 단지 한 세대동안에 완전한 백인으로부터 완전한 흑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범위를 망라한 피부색깔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단지 특별한 유형의 중간 갈색피부를 지닌 양친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AABB를 지닌 자녀들은 피부에 전혀 밝은 색조가 없는 유전자를 지닌 완벽한 흑인이다. 만일 그들이 결혼하여 그들의 후손들이 다른 피부색깔을 지닌 사람들과는 전혀 결혼할 수 없는 지역으로 이주한다면, 그들의 모든 자녀들은 검은 피부일 것이다. 즉 완전한 흑인혈통이 될 것이다.

aabb의 사람들은 흰 피부이다. 만일 그들이 서로 결혼하여 다른 피부 색깔의 사람들과 서로 결혼할 수 없는 지역으로 이주한다면, 그들은 완전한 백인의 혈통이 될 것이다. 그들은 검게 되도록 하는 유전자 즉 다량의 멜라닌을 만들 수 있는 유전자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두 사람의 중간 갈색피부를 지닌 양친으로부터, 모든 피부색깔뿐 아니라 영원히 피부색이 다른 인종들이 손쉽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오늘날 볼 수 있는 항상 유색을 지닌 인종들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이것도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 aaBB 라든가 AAbb와 같은 사람들은 그들이 더 이상 다른 인종의 사람들과 결혼하지 않는다면 항상 중간 갈색 피부의 후손을 낳는 일이 가능해진다.

성경에 의하면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인류는 노아와 그의 아내 그 리고 세 아들들과 자부들로부터 기인하며, 그 이전의 기원은 아담과 이브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제로 진화론자들도 여러 인종들이 각기 다른 기원을 지니지 않는다는 데에는 견해가 일치한다. 즉 그들이 다른 종류의 동물로부터 각기 진화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의 일치된 입장인 것이다.

만일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자유로이 서로 결혼하고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스스로 지켜왔던 종족간의 결속을 깨뜨린다면 모든 종류의 새로운 조합이 나타날 것이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어떤 특정한 인종 내에서 종종 다른 인종과 결합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목격이 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때때로 납작코를 지닌 유럽인이나 매우 창백한 피부의 중국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하게 밝혀지 지 않은 또 다른 특징들을 연구하는 유전학자들은, 이제 각 인종간의 평균적인 유전적 차이라는 것은 각 인종간에 존재하는 상이점만 큼 그렇게 큰 것이 아님을 잘 안다. 이것은 역시 각 인종이 오랜 기 간 개별적으로 진화되어 왔다는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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