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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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없음 | |||||
국가: 하티크바 | |||||
수도 | 예루살렘1 31° 47′ N 35° 13′ E | ||||
공용어 | 히브리어, 아랍어 | ||||
정부 형태 | 공화제, 의원내각제 시몬 페레스 베냐민 네타냐후 | ||||
독립 • 독립 |
영국으로부터 독립 1948년 5월 14일 | ||||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
20,770km² (150위) 약 2% | ||||
인구 • 2006년 어림 • 2003년 조사 • 인구 밀도 |
7,184,000명 (97위) 6,780,000명 333명/km² (19위) | ||||
GDP (PPP) • 전체 • 일인당 |
2006년 어림값 $1,703.5억 (53위) $31,767[1] (18위) | ||||
HDI • 2006년 조사 |
0.930 (24위) | ||||
통화 | 세켈2 (ISO 4217:ILS ) | ||||
시간대 • 여름 시간 |
(UTC+2) (UTC+3) | ||||
ISO 3166-1 | 376 | ||||
ISO 3166-1 alpha-2 | IL | ||||
ISO 3166-1 alpha-3 | ISR | ||||
인터넷 도메인 | .il | ||||
국제 전화 | +972 | ||||
1 현재 예루살렘 서부는 이스라엘, 동부는 팔레스타인(서안 지구)이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인 수도 역할은 최대 도시인 텔아비브가 맡고 있는 실정이다. 2 1986년 1월 1일에 화폐 개혁을 단행하여 기존의 세켈을 '뉴 세켈(New Sheqel)'로 대체하였다. |
(히브리어: מדינת ישראל 메디나트 이스라엘, 아랍어: دولة إسرائيل 다울라트 이스라일)은 중동에 있는 국가이다. 7백만 명의 인구 대다수가 유대인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유대교 국가이다. 수도는 예루살렘이며 최대 도시는 텔아비브이다. 요르단,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 등과 국경을 접한다. 서머 타임제를 사용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 이기도 하다.
역사
기원전 1900년 경 이스라엘 인들이 가나안에 정착하였다. 기원전 11세기에 이스라엘왕국을 건설했으며, 다윗왕과 솔로몬왕 때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솔로몬왕이 죽자 기원전 922년에 이스라엘왕국과 유대왕국으로 분열되었다. 먼저 이스라엘왕국이 아시리아에 의해 멸망하고(기원전 722년), 약 1세기 후에 유대왕국이 신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기원전 586년)된 뒤 기원전 1세기에는 로마제국의 보호하에 유대왕국이 다시 수립되었다. 그러나 로마제국에 저항했기 때문에 탄압받고 서기 70년 유대인의 세계유랑이 시작되었다. 특히 유럽의 유대인은 끊임없는 박해를 받았다. 현대 이스라엘은 19세기 시온주의 운동을 배경으로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영국군이 팔레스타인에서 철수하기 전까지 아랍인들이 유대인 거주촌을 습격하였고 영국은 이를 눈감아 주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이르군과 하가나 등 민병대를 조직하여 아랍인들의 공격을 방어하였고, 영국군이 팔레스타인에서 철수하자 이스라엘은 즉각 이스라엘 공화국의 건국을 선포하였고, 서방과 미국으로부터의 무기지원으로 아랍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2차 중동전쟁(시나이전쟁)과 3차 중동전쟁(6일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스라엘에 복수를 다짐하던 안와르 사다트가 이집트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다시 중동에는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1973년 10월 6일, 드디어 이집트는 유대인들의 속죄일 욤키푸르 당일 이스라엘에 기습을 감행하기에 이르렀고 이스라엘은 멸망위기에 놓였다.(4차 중동전쟁) 하지만 이스라엘은 비교적 약한 시리아군이 포진한 곳을 공습하면서 전세를 역전하기에 이르렀으며 끝내 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까지 승리로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놀라운 속도로 상처를 회복하였다. 장기간에 걸친 팔레스타인과의 분쟁 결과, 1993년에 PLO와 자치에 합의하여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가자 지구와 웨스트뱅크에 세워졌으나 현재까지도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지리
이스라엘은 북쪽으로는 레바논, 북동쪽으로는 시리아, 동쪽으로는 요르단, 남서쪽으로는 이집트, 서쪽으로 지중해와 접해 있다.
바다와 사막의 사이에 펼쳐진 지역으로 특이한 기후로 인하여 이웃 민족 간에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팔레스틴은 여러 작은 지역들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작은 지역들은 서로 전혀 판이하다. 이들은 해안평야지대, 구릉지대, 중앙산맥지대, 요단계곡지대, 트랜스요르단지대, 그리고 북쪽과 남쪽의 이스르엘평야지대와 네게브광야지대 등이다.
행정 구역
수도는 예루살렘(히브리어로는 '예루샬라임', 아랍어로는 '알 쿠즈')이며 최대 도시는 텔아비브이다. 수도는 예루살렘이지만 여러 국가들의 대사관은 텔 아비브에 위치해있다.
기후
이스라엘의 기후는 작은 면적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이스라엘의 기후 분포를 이해하려면 이스라엘이 열대성 기후와 온대성 기후의 교차 지점에 있고, 지중해와 아라비아 사막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여러 지역간의 지형적인 차이점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이스라엘의 기후는 열대성 기후와 온대성 기후로 뚜렷하게 교체되는 계절현상을 보여준다. 연중 4월에서 10월 사이엔 덥고 건조한 긴 여름이 계속되며,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의 겨울은 온난하고 다습하다. 이스라엘은 일년이 여름과 겨울로 양분되는 지역이다.
이스라엘 기후는 계절이 뚜렷하게 교차되는 특성으로 인해 더위, 추위, 이슬, 서리, 바람, 눈, 얼음 등의 다양한 기후 현상을 보인다. 해안은 전형적 지중해성 기후여서, 여름에는 32 ~ 37℃까지 올라간다. 한편 고원지대는 더욱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를 보여서 여름에도 지내기 쉽고, 겨울에도 간간이 내리는 비 사이에 밝은 태양이 비치기도 한다. 남부 네겝 지방은 사막 기후이기에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대체로 겨울에 지내기 좋은 기후이다. 예루살렘 등의 고원지대는 더욱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를 보이며, 겨울에도 비와 밝은 태양을 볼 수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지정학적으로 서쪽의 지중해라는 큰 바다와 동쪽의 거대한 아라비아 사막 사이에 끼어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아열대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가 교차하는 독특한 기후조건을 지니고 있다. 여름철에는 건조하고 뜨거운 열기의 바람으로 견디기 힘든 여름철 기후를 형성한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건조하고도 차가운 바람으로 체감 온도를 더욱 낮게 만든다. 유다 광야와 사해 주변 지역은 사막기후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나는 대표적 지역이다. 따라서 이 지역은 목축문화가 발달했다.
이스라엘의 기후를 결정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이스라엘 각 지역의 지형적 차이다. 지형의 높고 낮음의 차이는 이스라엘에서 강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약 9개월 동안의 건기 때는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는 날씨가 계속된다. 바다에 가까운 해안 평야나 중앙 산지의 서편 곧 바다 쪽에 연한 기슭에는 농경에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며, 여름철에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은 양의 이슬이 내린다. 따라서 이스라엘에서는 바다에 가까울수록 비옥한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기후] 비
이스라엘의 우기철은 이른비, 겨울비, 늦은비가 내리는 세 시기로 구분된다. 이른비는 겨울철이 시작기인 10월 ~ 11월경에 내리는 비다. 그 양은 여름 동안 극도로 건조해진 땅에 물기를 뿌려주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른비로 인하여 여름철 동안 마른 땅은 부드러워 지고, 농부들은 땅을 기경하여 파종할 수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이른비가 적당한 시기에 내려야 파종을 제때에 할 수 있다. 사막이나 광야지역에도 이른비가 내림으로 목축을 위한 초지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른비는 유목민들에게도 매우 중요하였다.
장마비 또는 겨울비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내리는 본격적인 비이다. 일년 중에 내리는 강우량의 대부분이 이 기간 동안에 내린다. 때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내려 계곡에는 갑작스럽게 급류가 흐른다. 고대 이스라엘은 장마비를 방수가 잘 되어있는 저수조에 모아 여름철 급수를 대비하였다.
‘봄비’라고도 명명되는 늦은비는 3월-4월경에 내린다. 늦은비는 겨울동안 자란 농작물의 마지막 결실을 충실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늦은비는 곡식의 결실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늦은비를 축복의 단비라 불렀다.
강우량은 지역별로 다른데, 중앙산지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산간지역에 내리는 대부분의 겨울철 빗물은 석회암층을 침투하여 땅 깊은 곳에 형성된 지하수층으로 내려가며, 이러한 지하수들은 곳곳에서 샘을 이루어 땅 위로 분출한다. 이스라엘에서의 강우량과 비가 내리는 날수는 남쪽보다 북쪽으로 갈수록 많아진다. 또 산지에서의 강우량은 사막에 인접한 동편 기슭보다 바다에 인접한 서편 기슭이 언제나 많다. 그리고 물의 증발 정도는 태양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남쪽에서 보다 더 크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종합하여 볼 때, 이스라엘에서의 서쪽지역과 북쪽지역은 남쪽지역과 동쪽지역보다 강우량이 더 많고 농작물의 재배에도 적합한 지역이다.
정치 및 외교
이 나라는 공화정이며 내각책임제를 채택하고 있다. 현재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이다. 이스라엘은 전세계에 161개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94개의 대사관을 가지고 있다. 아랍 연합의 회원국 중에서는 단지 3개국, 이집트, 요르단, 모리타니와만 정식의 외교 관계에 있다. 이집트와는 1979년에, 요르단과는 1994년에 평화조약을 각각 체결하였고, 모리타니는 1999년에 이스라엘과 완전한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이란과는 외교 관계가 없다. 일본과는 경제, 문화 모두 지금까지 교류가 적다. 중동 평화에 관한 일본의 입장은 중립이어서, 총리・정부 고위 관계자가 방문할 때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쌍방과 회담을 설정하는 등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 이스라엘 관계
대한민국과는 1962년 4월 수교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원유 수급과 건설시장 확보를 위하여 아랍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자,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위축되었다. 이스라엘은 1978년 주한 대사관을 폐쇄하고, 주일 대사관에서 대한민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여 양국의 관계는 다소 소원해졌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관계 개선의 필요성이 커져, 양국은 1992년과 1993년 상주 대사관을 각각 재개설하였고, 다시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유대인이며 아랍인과 영국인, 그리스인(정교회 예루살렘 교구 총대주교)도 존재하고, 한국인은 개신교나 선교사 등의 극소수가 거주한다.
언어 [편집]
히브리어와 아랍어가 공용어이다. 두 언어 모두 한국어와는 달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약 30년에 걸친 영국의 신탁 통치와 미국에서 건너온 많은 이주민의 영향으로 영어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그래서 모든 도로 및 공공장소의 표지에는 히브리어, 아랍어, 영어를 함께 표기한다. 한편 소련에서 건너온 유대인도 많기 때문에 러시아어나 우크라이나어를 쓰는 사람도 있다.
종교
수도인 예루살렘에는 수많은 유대교, 이슬람교와 기독교 성지가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가 약 80%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종교이며, 이슬람(수니파), 기독교(성공회, 로마 가톨릭, 아르메니아 정교회 등), 메시아닉쥬, 신약성서에도 등장하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믿는 사마리아 종교, 드루즈(이슬람과 기독교가 혼합된 종교) 등이 존재한다.
교육 이스라엘의 교육
문맹률은 중동 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의무교육은 1학년에서 9학년까지다. 나라 전체에 여덟 개 대학이 있고 여러 단과 대학이 있다. 예루살렘 대학은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사우드대학교와 함께 200위 안인 대학교다.
군대
이스라엘은 인접 아랍국가들과 팔레스타인과의 잦은 분쟁 때문에 징병제를 채택하게 된 국가로서 남자와 여자 모두 병역 의무를 지고 있고 병역 기간은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동안 복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특히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과 드루즈 교를 믿는 사람들은 군에 복무해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과는 달리, 1995년부터 신념에 의한 양심적 병역거부를 허용하고 있다. 본인이 이슬람교 신자이거나 무교인 사람이라면 징집이 되지 않는다.
이스라엘군(약칭 IDF)은 미국제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주변 아랍국들을 겨냥해 사막 깊숙한 곳에 수백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
관광 [편집]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크리스트교(구교와 신교를 아우르는)와 이슬람교의 성지로 세계 3대 종교의 성지순례객이 끊이지 않는 종교관광지이다. 때문에 이스라엘은 종교 분쟁의 위험성이 항상 잠재되어 있으므로 치안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특히 팔레스타인지역은 대이스라엘 테러 위험이 빈번하기 때문에 출입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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