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기도]祈 禱

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8

好學 2009. 11. 9. 01:43

 

기도하는 방법 시리즈 8

 

8.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하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 11:4)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요 예수님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가 정말 믿음을 갖기 전에는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입니다. 우리가 정말 참된 믿음을 갖기 전에는 이해하기조차 힘든 말입니다.

 

-우리가 아플 때 “이 고통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거야”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괴롭고 힘들 때 “이 고난들은 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거야”라고 쉽게 받아들이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 당시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그 현장/오늘의 본문에도 이와같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살펴봅시다.

 

-11절에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잠들었으나 깨우러간다”고 말씀하자, 12절에서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14,1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말을 다시 분명 하시고 “그에게 가자”하시니 제자들이 또 엉뚱한 말을 합니다(16절).

 

-때론 그렇습니다. 우린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이러이러한 것인데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우리의 시각에서 일어난 일들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21부터 27절에서는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마르다는 믿음이 있는 “듯한” 표현을 합니다-“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줄을 내가 아나이다(24절),”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그리스도 이신 줄을 내가 믿나이다(27절).” 그러나 39절에서 마르다는 지금까지 엉뚱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됩니다-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무덤의 돌을 옮기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마르다는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라고 하며 오히려 예수님을 저지하려합니다. 이에 예수님으로부터 질책을 받지요(40절).

 

-때론 우리가 병을 놓고 기도하면서도, 그리고 “하나님은 고칠 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하려 할 때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결단하지 못하고 오히려 믿음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이 어떤가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본문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또 제대로 믿지 못하는 신앙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잘못된 신앙은 결국 하나님의 능력을, 그 치료하심을 “제한”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고난과 질병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100%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어떠한 말씀을 우리의 마음속에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그대로 믿으며 결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한 복음 9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소경을 보며 “이 사람의 소경됨이 그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본인의 죄 때문입니까”라고 묻는 제자들에게 분명히 대답하십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요 9;3)."

 

-다시 말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문제(병/고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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