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백호 사파리 첫선 입력시간 : 2009-03-27 09:00 [앵커멘트]
희귀동물로 보호받고 있는 흰 호랑이, 즉 백호가 사는 사파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 마련됐습니다.
사파리에 처음 들어선 백호들은 기존에 있던 사자들과 영역다툼을 벌이는 등 맹수다운 위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통 흰색 바탕에 암갈색 줄무늬가 선명한 백호.
인도 벵갈호랑이의 돌연변이종으로 푸른 눈과 분홍색 코가 뚜렷합니다.
이 사파리에 자리잡은 백호는 13마리.
모두 지난 2000년 이후 국내에서 태어났습니다.
평균 몸길이 2m 30cm에 몸무게는 200kg 안팎.
보통 호랑이보다 체구가 커 사파리의 터줏대감인 사자와 심심찮게 다툼을 벌입니다.
백호와 사자가 다투는 보기드문 광경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김설, 안산시 고잔동]
"그동안 잘 못 봤던 백호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백호는 현재 야생에서는 모두 멸종된 희귀보호동물.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성공적으로 번식돼 명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광월, 백호 사파리 운영팀장]
"신비스럽고 영물로 통하는 백호를 보고 사람들이 용맹스러움과 기를 이어받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 수호신인 '좌청룡 우백호'로 등장했던 백호.
신비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
희귀동물로 보호받고 있는 흰 호랑이, 즉 백호가 사는 사파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 마련됐습니다.
사파리에 처음 들어선 백호들은 기존에 있던 사자들과 영역다툼을 벌이는 등 맹수다운 위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통 흰색 바탕에 암갈색 줄무늬가 선명한 백호.
인도 벵갈호랑이의 돌연변이종으로 푸른 눈과 분홍색 코가 뚜렷합니다.
이 사파리에 자리잡은 백호는 13마리.
모두 지난 2000년 이후 국내에서 태어났습니다.
평균 몸길이 2m 30cm에 몸무게는 200kg 안팎.
보통 호랑이보다 체구가 커 사파리의 터줏대감인 사자와 심심찮게 다툼을 벌입니다.
백호와 사자가 다투는 보기드문 광경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김설, 안산시 고잔동]
"그동안 잘 못 봤던 백호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백호는 현재 야생에서는 모두 멸종된 희귀보호동물.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성공적으로 번식돼 명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광월, 백호 사파리 운영팀장]
"신비스럽고 영물로 통하는 백호를 보고 사람들이 용맹스러움과 기를 이어받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 수호신인 '좌청룡 우백호'로 등장했던 백호.
신비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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