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링컨을 배우고 존경하자

好學 2009. 7. 9. 01:27

 

 

        
      링컨을 배우고 존경하자 글/蘭草 권정아 한국 사회가 지금 겪고 있는 위기상황의 원인은 어디에 있나?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결론은 하나다. 모든 것은 리더십의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최근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을 지낸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을 재조명하기로 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링컨 대통령이 재임하고 있는 동안,미국은 가장 극렬한 분열상을 보였다. 그래서 남과 북이 갈려 전쟁까지 치렀다.링컨은 미 합중국의 대통령으로서 남과 북을 통합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그가 암살 당한 것도 전쟁에서 패한 남쪽 사람의 원한이 아니라, 그의 통합 노력에 불만을 품은 북쪽 사람 때문이었다. 그는그야말로 아주 훌륭한‘통합의 리더’였다. 과연 대한민국을 어떤 지도자가 구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헌법을 준수하고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화합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 19세기의 인물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커버 스토리로 더듬어 올라간다 링컨은 고민하는 얼굴과 말할 때 애국심으로 돌변하는 지혜와 용기가 있었으며 정직을 최우선으로 사는 대통령이었다 왜 세계적인 위인들조차 한결같이 링컨을 흠모한다고 말하며 그를 따르고 싶어하는 것일까. 왜 미국인은 링컨을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치켜세우는가. 미국인의 정신 속에 링컨은 어떤 존재인가. 링컨의 무엇이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가. 그런 링컨을 한국인은 과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나? 링컨 대통령은 단 한사람의 적도 없었다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을 오히려 더 끌어 안았다 얼굴은 굳었으나 가슴은 늘 바다와 같은 대통령이었다 아무리 사악한자도 링컨 앞에만 앉으면 편안해졌다고 한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명을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임무는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며, 단지 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고 있을 따름입니다 국민의,국민에 의한,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다 그러듯이 그에게는 항상 국민이 우선이었다 미국의 갤럽은 근년에‘대통령의 날을 맞아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에이브러햄 링컨,로널드 레이건, 존 F 케네디,빌 클린턴,프랭클린 루스벨트 순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링컨은 갤럽이 실시한 7회의 조사에서 5회나 지지율 1위에 올랐다. 링컨은 민주,공화 양당 당원들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링컨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펼치는 따뜻한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