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화국
Republiken Finland
(국기)
(국장)
표어: 없음1
국가: 우리 나라
수도
헬싱키
60° 10′ N 24° 56′ E
공용어
핀란드어, 스웨덴어
정부 형태
이원집정부제
타르야 할로넨
마티 반하넨
독립
• 독립 선언
• 승인러시아로부터
1917년 12월 6일
1918년 1월 3일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338,145km² (65위)
9.4%
인구
• 2005년 어림
• 인구 밀도
5,261,008명 (110위)
15명/km² (162위)
GDP (PPP)
• 전체
• 일인당2004년 어림값
$1529.55억 (48위)
$29,305 (16위)
HDI
• 2003년 조사
0.941 (13위)
통화
유로(€)2 (ISO 4217: EUR
)
시간대
• 여름 시간EET (UTC+2)
EEST (UST+3)
ISO 3166-1
246
ISO 3166-1 alpha-2
FI
ISO 3166-1 alpha-3
FIN
인터넷 도메인
.fi
국제 전화
+358
11936년 이전에는 표어가 'vapaa, vankka, vakaa'였다. 해석하면 '자유, 신의, 확고 부동'이 된다. 따라서, 현재는 표어가 없다고 보면 된다.
22002년 이전에는 마르카
핀란드(핀란드어: Suomi 수오미[*], 스웨덴어: Finland, 통용: 분란(芬蘭))는 북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공식 명칭은 핀란드 공화국(핀란드어: Suomen Tasavalta 수오멘 타사발타[*], 스웨덴어: Republiken Finland 레푸블리켄 핀란드[*])이다. 서남쪽은 발트 해, 남쪽은 핀란드 만, 서쪽은 보트니아 만 등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스웨덴과 노르웨이, 러시아와 국경이 닿아 있다. 본토 서남쪽에 위치한 올란드 제도는 핀란드 통치 아래서 상당한 자치를 누리고 있다.
역사
기원전 수천년경에 중앙아시아 지역으로부터 서진을 계속해온 우랄어족 언어를 쓰는 집단인 핀족은 기원후 1세기에 지금의 핀란드 남부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세기 중엽, 스웨덴 왕 에리크 9세의 십자군이 핀란드에 진입해 옴으로써 스웨덴의 핀란드 지배의 윤곽이 잡혔다. 이후 스웨덴의 역대 왕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핀란드에서 스웨덴 영토를 확장했으며, 1397년 포메라니아의 에리크가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의 연합왕으로 즉위할 때 핀란드도 이에 편입되었다.
1523년 구스타브 1세 바사는 스웨덴을 안정된 독립 왕국으로 만들면서 핀란드를 이에 포함시켰다. 이후 스웨덴과 함께 핀란드에서도 루터교로 개종하는 종교개혁이 일어났는데, 여기에는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마르틴 루터에게 수학한 미카엘 아그리콜라의 공이 컸다.
17세기 초에 스웨덴 왕 구스타브 2세 아돌프는 핀란드를 동방 전초 기지로 활용하였다. 크리스티나 여왕은 핀란드에서 문예를 크게 진흥시켜 투르쿠 대학이 이 무렵에 세워졌다.
스웨덴 왕 칼 12세의 무리한 군사정책으로 시작된 대북방 전쟁(1700~1721년)에서 핀란드의 국토는 러시아의 대대적 침공으로 일대 타격을 입었다. 구스타브 3세가 러시아와 전쟁(1788~1790년)을 하는 틈을 타 핀란드 장교들이 무장봉기하기도 했다.
나폴레옹 전쟁 중에 핀란드 영토를 둘러싼 열강의 외교전이 전개된 끝에 1809년 러시아가 핀란드를 점령하였고, 대공국이라는 이름으로 통치하였다. 이에 대항하여 핀란드인의 국권 회복 운동이 점차 불붙었고 엘리아스 뢴로트는 1835년부터 1849년 사이에 서사시 칼레발라를 저술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말기인 1917년에 핀란드는 독일제국의 공국인 헤센카셀(Hessen-Kassel)가를 핀란드의 왕가로 받아들여 독일제국으로부터 책봉을 받는 형식상의 제후국이 되었다. 1918년 1월 27일 소련의 지원을 받은 핀란드 적군(공산군)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독일제국의 지원을 받은 핀란드 왕국군(정부군)이 5월 15일 승리하였다. 그러나 그 해 11월 11일 독일 제국이 항복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핀란드는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국가의 생존을 걸고 소련과 2차례에 걸쳐 전쟁(겨울 전쟁·계속 전쟁)을 벌였다. 칼 구스타프 만네르헤임 장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끝내 패배로 끝났다. 이전부터 핀란드는 소련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했는데, 이 전쟁으로 한때 악화되었다.
종전 후, 국토는 재건되었다.
정치
핀란드의 정치제도는 의원 내각제를 기초로 하였지만, 대통령에게도 일정한 권한이 있다. 국회가 선출하는 총리로 대표되는 내각이 가장 큰 행정 권한을 지닌다.
최고 입법기관인 국회(핀란드어: Eduskunta, 스웨덴어: Riksdag)는 단원제로 200명의 의원들로 구성된다. 헌법을 개정하고 내각을 해임시키거나 대통령이 발동하는 거부권을 무효화할 권한이 있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며, 개방식 비례 대표제 선거로 뽑힌다. 1906년 보통 선거권이 실시된 이후 핀란드 국회는 우익인 국민연합당, 농민당, 사회민주당, 좌익연합 등의 정당이 지배해왔다. 핀란드는 소련의 영향력이 컸던 냉전 시대에도 민주주의를 유지했다.
핀란드의 헌법에 대해서 특기할 점은 헌법재판소가 없고, 대법원에게는 어떤 법률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릴 권한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핀란드 이외에 헌법재판소가 없는 나라는 유럽에선 네덜란드와 성문 헌법이 없는 영국뿐이다.
행정 구역
오늘날 핀란드는 6개의 주(래니 lääni, 복수 래닛 läänit)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올란드 제도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분야에서 상당한 자치를 누리고 있다.
지리
핀란드는 호수와 섬의 나라이다. 호수 187,888개와 섬 179,584개가 있다. 사이마(Saimaa) 호수는 유럽에서 5번째로 크다. 핀란드의 지형은 대체로 평평하며 최고봉은 북쪽 사미 주 해발 1,328미터인 할티툰투리 산이다. 핀란드는 호수 이외에도 육지의 68%가 북방 침엽수림으로 덮여 있다. 섬들은 대부분 서남쪽에 있다.
핀란드 국토의 4분의 1 정도는 북극권에 있어 여름에는 백야 현상이 관찰된다. 핀란드 최북단에서는 여름에는 73일 동안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51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다.
경제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로 굉장히 악화되어 있었으나
1990년대부터 청렴 정치, 대학원까지의 무료교육으로 다시 경제가 재건되었다.
인구 통계
민족 비율은 핀란드인이 93%, 스웨덴인이 6%, 사미인, 로마인, 러시아인, 기타 0.1%.
종교는 개신교(루터교)가 89%, 동방 정교회가 1%, 무종교 9%, 기타(대부분이 이슬람교).
언어
언어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공용어이어서 모든 도로 표지만, 거리의 이름, 경고문 등이 양쪽 언어로 표기되지만 실생활에서는 핀란드어가 주로 쓰인다. 사미어는 북부에서 쓰이고, 스웨덴어는 남서부의 올란드 제도에서 쓰인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영어에 능통하고 일부는 독일어나 러시아어역시 구사한다.
군사
상비군-16,500명 직업 군인-8,700명 최대동원가능수-34,700명 육군-27,300명 해군-3,000명 공군-4,400명 군사비- GDP의 1.4% 3군의 이외에 국경경비대 (3,000명)가 있어, 내무부의 지휘 아래에 있지만, 유사시에는 군대에 통합된다.
징병제. 18세이상의 남자에 대해서만 징병되고 있다. 여자와 여호와의증인(Jehovah's witness)신도들(종교법인)은 면제되어 있다. 병역기간은 8∼12개월. 여전히 100명당의 소형무기의 소유율은, 2007년에 있어서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독일 다음으로 세계 제3위다.
문화
최초의 핀란드어 책을 쓰고 신약성경을 핀란드어로 번역한 투르쿠의 주교 미카엘 아그리콜라(1510~1557년경)는 핀란드 문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19세기에 엘리아스 뢴로트가 집필한 핀란드의 민족 서사시 칼레발라는 핀란드 전통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소설가 프란스 에밀 실란패는 1939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소설가 미카 발타리(Mika Waltari)도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
음악가로는 《핀란디아》를 작곡한 장 시벨리우스가 유명하다. 핀란드 전통 음악에는 하프나 공후와 비슷한 현악기인 칸텔레가 쓰인다.
핀란드는 또 알바르 알토(Alvar Aalto)를 비롯한 유명한 건축가를 많이 배출하였다.
사우나(sauna)는 핀란드의 전통어이다. “사우나”는 핀란드어 중에서 국제적으로 쓰이는 몇 안되는 낱말 중의 하나이다.
기타 주제
대한관계
남북한 동시수교국으로 1973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好學의 世界史 > (지구촌)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U] 벨기에 왕국 (0) | 2009.10.21 |
---|---|
[E.U] 네덜란드(Nederland) (0) | 2009.10.21 |
노르웨이 왕국 (Kongeriket Norge) (0) | 2009.06.19 |
[E.U] 그리스 (Greece) (0) | 2009.06.19 |
[E.U] 스웨덴 왕국 (0) | 200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