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간증]신앙간증글

아나운서 김주희

好學 2009. 5. 23. 19:38

 

 

 

아나운서 김주희
아침마다 만나는 상쾌한 아침의 ‘얼짱’
아나운서 김주희

2005년 미스코리아 진,
2005년 SBS공채 13기
아나운서 입사,

미인대회 출신의 아나운서라는 화려한 타이틀이 눈에 띄는 김주희는 수습딱지를 떼기도 전 이례적으로 뉴스 앵커에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김아나운서는 삼수 끝에 아나운서의꿈을 이룬 공을 기도로 돌렸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언론고시를 공부하면서 또 탈락의 고배도 수십번 마시면서 흐트러진 마음을 기도로 가다듬었다.
3개월 동안 6차에 걸친 SBS 아나운서 입사시험을 한 단계씩 거치는 동안에도 매일 새벽기도를 나갔다. 
김아나운서는 “합격한 순간의 기쁨과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하는 부담감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 처음에는 마음의 위로를 얻고자 새벽기도를 나갔는데 어느 순간 날 위한 기도가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취업준비를 하는 이름 모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게 됐다. 이런 마음을 기특히 여기시고 하늘에서 합격 도장을 찍어주신 것 같다” 고 말했다.
김아나운서는 새벽 뉴스 진행으로 몸이 파김치가 되지만 매주 일요일에는 무조건 교회에 간다. 자신보다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한다. 
김아나운서의 기도가 또 통했는지 얼마 전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MBC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주위 신자들은 “우리 교회가 아나운서의 전당”이라고 기뻐했다.
김아나운서는 “거창한 소원을 비는 게 아니라 기도를 통해서 자신을 반성하고 얼마나 행복한 위치에 있는지 깨달음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열심히 기도하면 꼭 꿈은 이루어진다”고 미소를 지었다.

수습의 자격으로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진행
수습의 자격으로 아침뉴스 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의 진행을 맡아 부담은 더 크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수습사원이 뉴스 진행의 중책을 맡았다는 것에 대한 세간의 냉정한 시선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검증도 안된 새내기에게 뉴스를 맡기냐는 걱정의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수습 시절 보도국으로 파견근무를 나가기 전부터 미리 뉴스 원고를 읽는 것과 시사 흐름을 익히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 준비된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어요.” 
첫 주는 새벽 2시에 기상해 오후 8시 취침 시간표에 적응하느라 몸이 피곤했고, 2주째에 접어들자 생방송의 긴박감에 정신이 없다. 1시간30분여동안 뉴스를 진행하는 것 자체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30분 동안 취재기자와의 대화를 나누는 코너는 매우 낯설다.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뉴스 진행인 듯 해요. 단순한 원고 읽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뉴스를 잘 버무려 전달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별명은 호기심 천국
김아나운서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것은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였다. 주변의 권유가 아니라 김아나운서는 스스로 미인대회에 모인 이들의 생각이 궁금해 원서를 제출했다. 미모로 따지자면 훨씬 출중한 후보들이 많아 당연히 수상 가능성은 두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 진을 거쳐 미스코리아 왕관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운이 좋았어요. 제가 봐도 출중한 외모는 아닌데 심사위원들께서 높은 점수를 주신 듯 해요. 미스코리아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열 수 있는 열쇠를 하나 더 받았다고 생각해요.”
김아나운서는 ‘호기심 천국’이라는 말로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그를 친구들은 “너는 평생교육의 장을 실천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대학 재학시절 플루트 연주, 승마, 유화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면서 새로운 재미를 추구했다. SBS에 입사하기 직전까지 한식조리사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앵커가 되면서 자격증 취득을 당장이 아닌 올해안의 목표로 미뤘다.
“입사 이후 4시간씩 주말 속성반 강습을 받았어요. 지난주에 모든 강습이 끝나 필기시험을 봐야 하는데 시간이 안돼 다음 기회로 미뤘어요. 올해 안에 꼭 자격증을 따고 싶어요.”
  
오감만족의 아나운서가 될래요 
김아나운서는 중학생 시절 즐겨 들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한 아나운서 DJ때문에 아나운서의 꿈을 꾸게 됐다.
딱딱한 뉴스 진행과 라디오 DJ를 넘나드는 아나운서의 매력에 묘한 호기심을 느꼈다. 구체적인 꿈의 실천을 위해 대학 전공 역시 신문방송학과를 택했다. 
김아나운서는 한 분야에 전문적이기 보다 여러 분야를 자유롭게 조화시키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경험이 쌓이면 교양과 오락을 접목한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mnen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은 바람이다.
“제 진심을 담은 뉴스 전달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시청자들과 마음이 통하는 아나운서로 인정받고 싶어요.” <자료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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