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에 낙서하던 아이들은 선생님을 보자 모두 도망쳤다’의 ‘도망’은? ①逃忙 ②逃亡 ③逃忘 ④逃芒. ‘逃亡’이란?
逃자는 ‘달아나다’(run away)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길갈 착’(? = ? = ?+止 = ‘길’+‘발자국’ = ‘길가다’)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兆(조짐 조)가 발음요소임은 桃(복숭아나무 도)와 挑(휠 도)도 마찬가지다.
亡자의 원형에 대한 풀이는 여러 설이 있다. 그 가운데 부러진 칼날을 가리킨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잃다’(lose) ‘망하다’(perish) ‘죽다’(die) ‘달아나다’(run away)는 뜻으로 쓰인다.
逃亡은 ‘피하거나 쫓기어 멀리 달아남’을 이른다. 나라가 잘되고 못되는 것이, 제일 높은 한 사람에게만 달려 있는 것으로 여기면 큰 잘못이다. 자기도 일말의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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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 왈, ‘천하의 흥망은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다.’(天下興亡, 匹夫有責 - 吳人)
▶ 다음은 ‘불우’ [정답 ②]
[생활한자] 逃 亡(달아날 도, 망할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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