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달변이지만, 실언을 너무 많이 하는 게 탈이다’의 ‘달변’은? ①達辨 ②達辦 ③達瓣 ④達辯. ‘達辯’이란?
達자는 ‘가다’(go)가 본뜻이니 ‘길갈 착’(?=?)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발음요소인 그 나머지는 幸(행) 아니라, ‘큰 대’(大)와 ‘염소 양’(羊)으로 구성된 (어린 양 달)이 변화된 것이다. ‘다다르다’(arrive) ‘통하다’(lead to) 등으로도 쓰인다.
辯자는 ‘말을 잘하다’(fluen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이고, 그 나머지가 발음요소임은 辨(분별할 변)도 마찬가지다. 부수로 지정된 辛(매울 신)이 의미요소가 아닌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達辯은 ‘능숙하게[達] 말을 잘함[辯]’, 또는 그런 말을 이른다. 말을 잘 못한다고 기죽지 말라.
-
-
순자 가로되, ‘어질지 못한 말은 차라리 하지 않기만 못하고,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이 오히려 말을 더듬기만 못하다.’(言而非仁之中也, 則其言不若其默也, 其辯不若其?也 - 荀子)
▶ 다음은 ‘요람’ [정답 ④]
[생활한자] 達 辯(통달할 달, 말잘할 변)
'好學의 漢字文學 > [생활한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한자] 逃 亡(달아날 도, 망할 망) (0) | 2012.09.18 |
---|---|
[생활한자] 要 覽(요긴할 요, 볼 람) (0) | 2012.09.18 |
[생활한자] 回 轉(돌 회, 구를 전) (0) | 2012.09.13 |
[생활한자] 輪 禍(바퀴 륜, 재앙 화) (0) | 2012.09.13 |
[생활한자] 興 趣(흥성할 흥, 달릴 취) (0) | 2012.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