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허탈하지 않은 성공은

好學 2012. 9. 13. 10:29

허탈하지 않은 성공은

이사야 14:4~23

 

 

남자들의 인생을 살펴보면 하나님 없이도 노력만가지고 살 수 있고 노력만 가지고 성공한 인생이 될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이 있다. 자신이 왕국의 창설자가 되고 자신이 왕국의 황제가 된 듯 살아간다. 자신의 능력 아래 모든 사람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여기며 생활한다. 때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남성들의 삶은 바벨론과 같은 모습을 할 때가 많이 있다.

바벨론 제국은 절대적이고 세계적이며 영속적인 제국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서 하나님과 겨루었다. 바벨론 왕들은 연이어서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였다. 군주와 제국은 어마어마한 부와 권세를 획득하였다. 바벨론은 '금빛 성읍이었다(4절). '여러 민족을 억압함'으로써(6절) 그처럼 엄청난 부를 쌓은 바벨론 왕은, 그들을 자기 뜻에 따르게 했다. 세계를 황무케 하며(17절). 그는 포로들을 가혹하게 다루었다(17절).

바벨론 왕은 자기가 주변의 모든 나라들보다 뛰어나며 하늘이 땅에서 높은 것같이 자기 주위에 있는 모든 자들보다 높아지겠다고 장담한다. 벨사살은 예루살렘 성전의 그릇들을 더럽히려고 가져오게 하였다(단 5:2).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신의 묘지에서 묻혀있었지만(18절) 바벨론 왕은 '내어 쫓겨서' 무덤조차 없다(19절). 마지막 군주인 벨사살은 세상의 모든 용사의 두려움이었던 자'(겔 32:27)였지만 그 나라가 불시에 습격당한 그날 밤에 죽임을 당한다(단 5:30).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남자들이 그토록 소망하는 성공은 마치 겉은 화려하지만 뒷면은 빈공간이어서 상상했던 것보다 초라할 때가 많다. 그래서 성공한 이후가 허탈한게 남자들의 인생이다.

남자들이여, 가장 성공한 사람은 가장 실패한 인생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산을 오르면서 내려올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도 좋을 만큼 성공한 인생은 없다. 성공만을 위해 사는 인생은 그 끝이 절벽이고 허무하다. 나의 인생의 끝은 희망이어야 한다. 누군가 나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많아야 하고, 천국에서 나를 환영하실 하나님과 천국백성이 있는 인생은 영원한 성공자이다. 지금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달려가는 당신의 인생의 끝은 무엇인가? 아무리 성공이 중요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잊지는 마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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