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불로초과의 영지의 지상부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신체 허약에 정기를 증강시키고 폐허로 인한 오래된 해수, 천식에 좋다. 잠을 못 자고 꿈이 많으면서 가슴이 뛰는 증상과 건망증에도 활용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동맥경화증, 간 기능 활성화에 효력이 있다.
@연자육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연꽃의 잘 익은 열매와 종자 -맛은 달고 껄끄러우며 성질은 평하다. -비의 기능이 허약해서 설사를 할 때에 비의 기능을 보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한다. 신의 기능이 약해서 유정 및 몽정이 있을 때 다른 약물과 배합하여 쓴다. 혈이 손상되어 가슴이 뛰고 잘 놀라며 잠을 못 자는 증상에 사용한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밥에 넣어 먹으면 좋다.
@음양곽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삼지구엽초의 잎과 뿌리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발기부전, 유정(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허리 무릎의 연약 및 무력증과 여자의 자궁 냉으로 임신이 안 되는 증상을 다스린다. 차갑고 습한 기운이 침입해서 생기는 사지냉증, 피부마비, 구안와사, 반신불수에 쓰인다.
@황기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황기의 뿌리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비 기운의 허약으로 인하여 얼굴빛이 희거나 황색을 띠는 증상, 사지권태무력, 대변이 묽은 증상에 쓰인다. 기가 허하여 나타나는 무력감, 권태감 및 얼굴빛이 창백하며 광택이 없고 토혈, 변혈, 피하출혈, 자궁출혈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활용된다. 기혈이 허약해서 얼굴빛이 노랗고 어지러우며 기운이 없고 말하기가 힘들고 식은땀이 나면서 가슴이 뛰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에 쓰인다. 기운이 없고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피부마비와 감각 마비에 쓰인다. 중풍 후유증으로 인한 반신불수, 구안와사 등의 증상에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다스린다.
@육종용 -열당과의 여러해살이풀 육종용의 육질 줄기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따뜻하다. -양기부족으로 인한 요통, 다리가 연약하고 무력한 증상, 귀에서 소리가 나고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며 건망이 심한 증상을 개선시킨다. 남자의 양기부족, 소변이 힘없이 나올 때, 대하, 하복부냉증에 쓴다. 만성변비, 노인성 변비
@익지인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익지의 열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비위가 허약해서 복부가 차고 아프며 때로 팽만감이 있거나 혹은 침을 흘릴 때 효과가 있다. 신 기능 허약으로 밤에 소변이 잦고 남자가 허약하여 항상 소변을 가리며 참지 못하거나 대변을 힘없이 보는 증상에 쓰인다. 소아의 야뇨증과 부인의 임신 중 자궁출혈에 쓰인다.
@동충하초 -맥각균과의 진균 동충하초균의 자실체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허리와 무릎에 동통이 있고 하체가 연약하며 유정, 몽정과 양기부족, 조루, 이명, 건망 등의 증상에 녹용 등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헛기침과 해수가 오래도록 그치지 않거나 또는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이는 증상에 응용 만성병을 앓은 후 허약하여 회복이 느리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찬 것을 꺼리는 증상
@용안육 -무환자나무과의 용안의 과육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심적 스트레스가 과도하여 가슴이 뛰고 진정되지 않으며 건망증이 있고 잠을 못 이루며 소화력이 떨어지고 변이 묽은 증상을 해소시킨다. 병후의 허약이나 노인성으로 기운이 없고 빈혈증상을 보이면서 몸이 마르고 권태감이 잦으며 땀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으며 얼굴빛이 희고 때로 노랗게 보일 때 효과적이다. 장복하면 총명해지며 건망이 없어진다.
@산수유 -층층나무과의 산수유나무의 과육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정혈이 허해지고 신양(腎陽)이 부족해서 어지럽고 허리와 무릎이 연약해지며 발기가 안되고 정액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증상에 좋다. 이 약의 신맛은 수렴성이 강하여 식은땀이 그치지 않을 때 새벽에 설사를 하고 소변의 양이 적으면서 잘 나오지 않거나 또는 소변을 자주 볼 때 및 야뇨증, 자궁출혈에 효과가 있다.
@오미자 -목련과의 덩굴나무 오미자의 성숙한 열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이 약의 신맛은 수렴성이 강하고 진액을 보태주어 오래된 기침, 천식에 좋다. 진액의 생성작용이 강하여 갈증을 풀어주고 기운이 없는 소갈증에 좋다. 신의 기능이 허약해서 음액(정, 혈, 진액 등 체액을 통틀어 이른 말로 체액은 음에 속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 저절로 나오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다스린다. 기억력과 정신력을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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