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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었다. 회사 동료와 업무 외 개인적인 대화도 자주 하지만 한 번도 복음을 전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주일예배 후 “이번에는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업무를 마친 후 조용히 기도를 하던 중 자신의 비서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했다. 그랬더니 비서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왜 그런 것을 질문하는지 반문하였다. 그는 조금 더 담대하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비서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비서는 “제가 사장님을 모신 지 15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한 번도 전도를 안 하시기에 저 같은 존재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저에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다니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전도하지 못하는 것, 누군가를 어려워하는 것도 말이다. 염려하는 자는 씨를 뿌릴 수 없다. 오늘도 우리가 전해준 복음을 듣기 위해 기다리는 자들이 있다. 단지 우리는 전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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