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自 負(스스로 자, 질 부)

好學 2012. 8. 15. 07:30

          [생활한자] 自 負(스스로 자, 질 부)


 

  • ‘그는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했다고 자부하고 있다’의 ‘자부’는? ①子婦 ②子部 ③慈婦 ④自負. ‘自負’란?

    自자는 코 모양을 본뜬 것이니 원래에는 ‘코’(nose)를 일컫는 말이었다(참고, 臭·냄새 취, 息·숨쉴 식). 후에 이것이 1인칭 대명사(I, my, me)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지자, ‘코’는 鼻자가 따로 만들어 나타냈다. ‘자기’(oneself) ‘스스로’(personally) ‘~부터’(from) 등으로도 쓰인다.

    負자는 ‘빚지다’(ow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조개(돈) 패’(貝)와 ‘사람 인’(人)을 합쳐 놓은 것이다. 위 부분은 ‘人’자의 변형이다. ‘짊어지다’(shoulder) ‘(승부에) 지다’(be defeated) 등으로도 쓰인다.

    自負는 ‘스스로[自] 힘입음[負]’, ‘자기의 재능이나 능력 따위에 자신을 가지고 스스로 자랑으로 생각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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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말에 이르길, ‘강적을 이겨낸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낸 자이다.’(能勝强敵者, 先自勝者也 - ‘商君書’)

    ▶ 다음은 ‘자격’ [정답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