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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고향이며 진센돌프가 학문과 신앙을 키운 곳이기도 하다. 바로 루터의 신학적 본고장인 비텐베르크 대학의 교수들이었다. 심지어 그들은 ‘개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강력하게 반대했다. 우여곡절 끝에 인도 선교를 시작하긴 했지만 교수들의 반대는 충격적 사건이었다. 가장 기뻐해야 할 사람들이 가장 강력히 반대한 이 일은 지금도 선교학의 이야깃거리로 남아 있다. 교회나 성도들이 은총의 재분배에 인색하면 이를 우리는 변질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 교회는 박해를 받을 때 생존과 존립의 유지를 위해 피를 흘려야 하지만 넉넉한 환경에서 변질되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늘 시험해야 한다. 복음을 나누고 있는지 냉혹하게 늘 점검해 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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