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書槪論/[신약성경개론] 개관

[스크랩] 요한 계시록 개론 4

好學 2012. 2. 5. 06:54

 

요한 계시록 개론 4

 

 

추수와 포도주 - 요한계시록 14

 

우리는 본 장에서 환란의 후반부와 환란이 끝난 직후에 일어날 사건들을 내다보는 일련의 환상을 대하게 된다. 하나님은 여기서 요한계시록에 펼쳐져 있는 바의 전경곧 요약을 보여 주신다. 예상되는 사건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왕국의 설립(14:1-5)

 

이 광경이 하늘에서 벌어지는 것인지(12:22-23 에 오는 하늘의 시온) 또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인지(2:6에 나오는 문자 그대로의 시온 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아마도 임하게 될 왕국의 모습은 지상의 장면인 듯하다.

한 가지 예로 2절에서 요한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데, 이것은 그가 이 땅에 있음을 암시한다. “새 노래는 새로운 경험이 있다는 뜻이다. 이들은 환란을 통과하고서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하늘의 장면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지상에 임할 왕국을 예상케 한다. 3절은 교회(장로들)가 지상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한다는 뜻이며 네 생물도 거기 있을 것이다.

 

십 사만 사천의 특성이 이제 설명된다.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라는 말과 정절이라는 말은 영적인 의미로 받아 들여져야 하지 육적으로 받아 들여져서는 안 된다. 그 날에 땅에 거하는 거민들의 죄는 영적인 간음일 것이다(14:8/4:4/34:15).

짐승의 이름이 아닌 성부의 이름으로 표를 받은 이 믿는 유대인들은 영적으로 구별되며,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할 것이다. 짐승을 예배하는 대신 이들은 어린 양을 따른다. 이들은 유대 왕국의 핵심이 될 것이며 다가올 추수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될 것이다."

 

 

2. 진노의 대접을 쏟아부음(14:6-13)

 

이제 소식을 전하는 세 천사가 보이고, 각각은 특별한 사항을 알린다.

 

영원한 복음(6-7)-오늘날 하나님은 그의 멧세지를 전하는 데에 사람들을 사용하시지만 심판의 마지막 기간에는 천사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영원한 복음은 하나님을 창조주로서 제시하지 구세주로서 제시하지는 않으며, 심판이 다가오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이 복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사람들을 초청하나, 짐승과 사단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모든 사람들은 구원받을 것이라는 암시이다. 슬프게도 사람들은 피조물을 경배하고 섬기면서도 창조주를 경배하고 섬기지는 않는다. 이것은 사단에게 속은 세상을 향해 부르시는 하나님의 최종적 부르심이다.

 

바벨론의 멸망(8)-이 일은 이곳과 1618-19절에서 예상되기는 하지만 17장과 18장에 나온다. 바벨론은 여기서 로마와 관련되어 있으며, 짐승으로 머리를 삼은 배교한 종교적, 정치적 제도를 말한다. 당신은 이 예언의 성취를 보기 위해 요한계시록 17-18장을 읽고 싶을 것이다(50:14/50:15/50:38/51:7-8 참조).

 

최후 심판(3-13)-우리는 심판의 일곱 대접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것을 본다(15-18). 그것은 섞인 것이 없는것이다. , 어떤 은혜나 자비도 하나님의 진노와 함께 하지는 않을 것이다(3:2). 이 천사는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안식이나 구제됨이 없는 영원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세상에 경고한다. 짐승을 따르는 자들의 운명과 어린 양을 따르는 자들의 운명 사이에는 현저한 대조점이 있는데, 그것은 믿는 자들이 그들의 수고로부터 안식하게 될 것이며 축복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와 더불어 삼 년 반 동안 왕노릇하는 것보다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1,000년 동안 왕노릇하는 것이 더 좋은 일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해서 12절은 시련을 통과해야 할 성도들의 입장에서 인내를 권유하고 있다(21:19 참조).

 

13절은 분명히 환란의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오늘날의 신자들에게 적용해도 물론 좋을 것이다. 세상은 죽음을 저주로 보며 구원받지 못한 자에게는 죽음이 저주이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그것이 하나의 축복이다. 그리스도인은 안식과 상급을 경험할 것이지만 불신자들은 영원한 고통과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3. 아마겟돈 전쟁(14:14-20)

 

요한은 흰 구름을 타고 땅을 추수하러 낫을 가지고 오시는 그리스도를 본다. 이것은 심판을 상징한다. 그가 육신을 입고 오셨을 때 그는 씨 뿌리는 자로 오셨으나, 사람들은 말씀의 씨를 원하지 않았다(13:3-23). 그 대신 사람들은 사단의 거짓말을 받아 들였고 이제 그리스도는 추수하시는 분, 곧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으로 오셔야 한다. “땅의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는 말은 둘째 천사를 부른다. 하나님은 심판하실 정확한 때를 아신다. 그는 불법의 씨가 무르익기를 애써 기다리신다(1:14-15/15:16). 이것은 아마겟돈 전쟁의 전조이다(3:11-16 참조).

 

이 지점에서 우리는 아마겟돈 전쟁으로 이끌어 가는 사건들을 복습해 보는 것이 좋겠다. 환란의 전반부 동안에 짐승이 유대인과 더불어 사역할 때 러시아와 애굽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 짐승은 유대인과 언약을 지키기 위하여 팔레스틴으로 갈 것을 강요받는다. 하나님은 러시아를 패배시키고 짐승은 애굽을 패배시킨다. 그래서 두 원수들은 패전의 슬픔을 안고서 본국으로 돌아간다.

짐승은 자신을 세상 통치자라 자처하고서 예루살렘에서 통치한다. 그러나, 러시아와 그 동맹국들은 짐승에 대항하여 반역할 것을 계속 계획한다. 바벨론이 멸망한 후에 짐승의 원수들은 공격할 기회를 얻게 된다. 환란의 후 삼 년반 동안에는 짐승과 싸우기 위해 팔레스틴으로 향하는 군대의 이동이 있을 것이다(16:13-16 참조).

드와이트 펜테코스트(Dwight Pentecost)박사는 전쟁이란 말이 출진“(出陣)으로 번역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16:14 참조). 달리 말하자면, 세계의 군대들이 므깃도에서 격전의 절정을 이룰 아마겟돈 전쟁은 군사 행동이라고 할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917-21절은 인자의 징조가 그 때 나타나므로 군대들은 서로 싸우는 것을 그만두고 그 대신 그리스도를 대항할 것이라고 제시한다.

 

어떤 사람이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들을 따는 모습이 나온다. 악한 세상의 제도는 땅의 포도나무이며 그리스도는 참 포도나무이시다(15). 이스라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포도나무가 되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매를 맺도록 심기워졌다(5:1-7/80:8-16). 비통하게도 이스라엘은 쓴 열매를 맺었다.

사실상 이스라엘은 참 메시야를 거절하고 거짓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씁쓸한 결말을 보아야 했다. 이 최후의 전쟁에 관한 추가 자료로는 이사야 661-6절과 요엘 3장을 참조하라.

 

20절은 무서운 광경을 나타낸다. 피가 예루살렘 성 밖 320km에까지 흐를 것이고 말 굴레에서 지면까지의 높이 만큼의 깊이가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틀이다(19:15/63:1-6 참조).

 

그렇다면 우리는 본 장에서 앞으로 닥칠 사건에 대한 예언적인 요약을 보게된다. 본 장에는 우리가 배울 몇 가지의 실제적인 교훈들이 있다.사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왕국을 지상에 세우실 것이며, 구약의 약속들은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이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을 거절한 사람들은 내일 맞이할 무서운 심판의 위험에 처해 있는 자들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어 영원한 영광을 누리는 것이 마귀를 위하여 살다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보다는 더 좋은 일이다.

 

세상의 나라들은 오늘날 아마겟돈으로 이끌려가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와 애굽과 아프리카 나라들이 흥왕하는 것을 본다. 우리는 또한 장차 나타날 유럽 연맹도 본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최종적인 전쟁은 사단과 그의 동맹국의 처참한 실패로 끝날 것이다."

 

 

 

진노의 일곱 대접() - 요한계시록 15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쏟아 붓는 서곡을 본다. 인이 떼어지기 전에 하늘의 광경을 보게 되는데(4-5), 이 때는 나팔이 울리기 전이기도 하다(8:1-6). 이것은 지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가 하늘에서 통제되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보좌에 좌정에 계심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요한은 두 장면을 응시한다.

 

1. 승리자들과 그들의 노래(15:1-4)

 

우리는 이 성도들을 전에도 만나보았다. 이 성도들은 짐승에게 무릎 꿇기를 거절하였고, 그 결과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들의 생명을 잃은 환란기의 신자들이기 때문이다(12:11/13:7-10). 요한은 하늘 바닷가에 서 있는 승리자인 그들을 본다.

우리는 즉시로 출애굽기 15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때는 하나님이 이들을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승리 가운데로 인도하셨었다. 이제 유리 바다에는 불이 섞여 있음에 주목하자. 46절을 회고해 보면 이 수정바다는 맑았었다. 불은 하나님의 진노가 지금 막 나타나려 하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12:29).

 

이 성도들은 그들의 믿음 때문에 죽임을 당하였으나 요한은 이들이 짐승을 이기고 벗어난다고 말한다 ! 이들은 그의 우상을 예배하거나 표를 받지 않고서 그들의 성장을 잃었지만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들의 생명을 잃음으로 이들은 자신을 다시 발견하였다 ! 비록 그리스도인들이 그의 증인으로 살다가 죽는다 해도 그는 잃은 자가 아니라 승리한 자이다 !

우리는 여기서 다시 이 성도들이 하늘 바닷가에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본다. 204절에 의하면, 그들이 육체로 부활하는 것은 천년왕국 동안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하기 위함이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그와 더불어 왕노릇할 것이다.

 

143절에 보면, 십 사만 사천 인이 그 이외의 어느 누구도 부를 수없는 새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를 본다. 모세의 노래는 출애굽기 15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홍해에서의 승리를 노래한 것인 듯하다. 비록 어떤 학자들은 이것이 신명기 31-32장에 나오는 모세의 최후의 말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저자는 전자를 더 좋아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15:2)하는 후렴구는 시편 11814절과 이사야 121절 이하에서도 반복된다는 점에 주목하자. 이런 각 경우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의 언급이 있다. 유대인들은 출애굽 당시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을 때 모세의 노래를 불렀으며, 또한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을 때도 이 노래를 불렀다. 그것은 시편 118편이 포로 생활 이후의 시인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사야 12장은 이스라엘이 세계의 각국으로부터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게 될 때를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각 경우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이 원수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찬양한다. 출애굽기 15장으로 가 보면, 하나님의 백성은 지상의 바닷가에 서 있었지만 여기서는 하늘 바다이다. 출애굽기에 보면, 그들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12:11).

그리고 여기서 이들은 어린 양의 피로짐승을 이겼다. 그들은 모세의 노래뿐 만이 아니라 어린 양의 노래도 부른다는 점에 주목하자. “어린 양은 계시록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칭호이다. 그것은 최소한 29회는 사용된다. 우리는 여기서 율법과 은혜, 곧 모세와 어린 양의 놀라운 연합을 본다. 하나님의 율법은 입증되고 하나님의 은혜는 일하고 있다. 옛 언약과 새 언약은 그리스도께서 나라들을 심판하심으로, 그리고 왕노릇하시러 오실 준비를 갖추심으로 성취되고 있다.

 

시편에 나오는 이 구절들을 조사하면 3-4절에서 주어진 노래의 기원을 알게될 것이다(90:1-2/92:5/145:17/86:9/111:9/98:2). 교회에게는 그리스도가 왕이 아니라 신랑 또는 몸의 머리가 되신다."

 

 

2. 대접들과 그 의의(15:5-8)

 

1절은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들이 일곱 가지 마지막 재앙을 가져올 것임을 가리킨다. 당신은 107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이 대접을 쏟아 부으심으로 하나님의 비밀이 완성된다고 선전하셨던 것을 회상할 것이다.

더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 마지막 일곱 심판에서 하나님은 그의 진노를 완성하실(완전히 성취하실) 것이다. 이 때 사단은 신자들에게 특히 유대인들에게는(12:12-) 무서운 진노를 쏟아 부을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최종의 말씀을 가지고 계신다.

 

다시 한 번 하늘의 성전이 열린다(11:19 참조). 지상의 성전은 짐승으로 말미암아 점령을 당하게 되었으나(13:13-/살후 2:3-4), 짐승이 하늘의 성전을 건드릴 수는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이란 모독하는 일뿐이다(13:6).

성전이 열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실 것임을 다시 생각나게 한다. 믿는 유대인들 중에는 에돔, 모압, 암몬으로 달아난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님은 거기서 이들을 보호하실 것이다. 다른 이들은 많은 이방인들과 더불어 그들의 신앙 때문에 죽을 것이다.

 

일곱 천사들은 성전에서 나온다. 일곱은 완전수이며, 진노의 대접으로 하나님의 심판은 완성된다. 천사들은 지성소에서 나오는데, 여기는 언약궤가 보관되는 곳이다. 악한 세상은 하나님의 법을 불순종해 왔으나 심판이 이제 임하고 있다.

이 천사들의 옷은 거룩함과 왕권을 의미한다. 흰 세마포는 구약 제사장의 옷을 상기시키며, 금띠는 왕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나라와 제사장“(1:6) 곧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물론 그들의 옷은 그리스도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113절을 생각케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요 왕이시기 때문이다.

생물 중의 하나가 진노의 대접을 천사들에게 준다. 모든 자연은(네 생물로 상징됨) 하나님의 진노를 맛보게 될 것이다.

 

하늘의 성전은 이제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나는 연기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구약 성막이 바쳐졌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장막에 충만하였다(40:34-35). 그리고 구약 성전이 봉헌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대하 7:1-4). 그러나, 영광과 자욱한 연기는 없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연기를 보며, 연기는 대개 심판을 상징한다(9:2). 선지자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을 때 온 집이 연기로 가득 찼다(6:4).

이것은 이사야의 멧세지가 자비와 더불어 심판의 멧세지였기 때문이다. 요한은 진술하기를 하늘에 있는 어느 누구라도 진노의 대접이 쏟아지기 전까지는 성전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한다. 성도나 천사 그 누구라도 세상의 나라들을 중재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나라들에는 중재라는 것이 과거의 것이 되었고 하나님의 참으심은 이제 끝에 이르렀으며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차례이다.

 

예언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인, 나팔, 대접들의 배열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기도 한다. 이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심판들이 각각 차례로 일어난다고 믿는 학자들도 많다. 일곱째 인은 나팔들로 인도해가고 일곱째 나팔이 대접들로 인도해간다. 그러나, 만일 그렇다면 일곱째 나팔과 일곱째 대접은 사실상 일곱째 인에속하는 것이 된다 ! 이것은 사실상 일곱 인이 7년 대환란 전반에 걸쳐 떼어진다는 것으로 제시할 수 있다. 그리고 나팔과 대접은 끝부분의 잠깐 동안에 임하는 것이 된다.

뉴엘(Newell)은 처음 여섯 인들이 처음 삼 년 반에 해당하며, 일곱째 인(나팔들과 대접들을 포함하며)이 후 삼 년 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노만 해리슨(Norman Harrison)은 나팔을 처음 삼년반에, 대접들은 후 삼년반에 넣기도 한다. 일곱째 나팔은 환란의 종국에서 신속히 부어지는 일곱 대접을 소개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도표를 그릴 수 있다.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 대접

<-----------------------X---------------------->

전 삼년 반                                                    후 삼년 반

 

 

 

진노의 일곱 대접() - 요한계시록 16

 

나팔 심판들과 대접 심판들 사이의 유사점들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요한계시록 8장에 나오는 연구 내용을 복습하자. 각 경우마다 심판은 같은 지역에 내리지만 대접 심판이 더욱 맹렬하다. 대접 심판들은 빠르게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특히 짐승과 사단의 왕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이것들은 아마겟돈으로 가는 길을 예비하며 그리스도께서 그의 왕국을 주장하기 위해 지상에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한다.

 

1. 독한 헌데(16:1-2)

 

이 심판은 원수에게 종기들이 생겼던 애굽에서의 여섯째 재앙을 우리에게 상기시켰다(9:9). “악하고란 말은 골치아픈“ “괴롭히는의 뜻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를 대적하면 이 재앙을 내리실 것을 약속하셨다(28:27/28:35).

불신한 유대인들이 믿지 않는 이방인들과 더불어 고난받을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섯째 대접이 쏟아지자 이 종기들이 계속 세상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11). 이러한 고뇌로 그들의 마음은 부드럽지 못했고,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훼방하고 그 앞에 절하기를 거절한다."

 

 

2. 피같이 된 바다(16:3-7)

 

두 대접이 여기에 관여된다. 둘째 천사가 바다를 피로 바꾸며 세째 천사가 샘물과 강들을 바꾼다. 또다시 우리는 둘째 나팔 심판 때와 같이(8:8-) 애굽의 첫째 재앙을 상기하게 된다(7:18/105:29). 그러나, 나팔 심판 때에는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로 변하였지만 여기서는 세상의 모든 물이 오염된다! 물을 다스리는 천사(7:1-2/14:18)는 이 심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공정한 심판이라고 설명한다. 지상에 있는 사람들은 피를 흘렸다. 따라서 피를 마셔야 한다.

우리는 성경 전체를 통하여 이 법이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본다. 바로는 유대의 사내 아이들을 강에 익사시켰는데 이처럼 그의 군대가 홍해에서 익사하게 되었다. 에스더서의 하만은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장대를 세웠는데 그와 그의 아들들이 대신 그 장대에 달리게 되었다! 7절에서 제단 아래 있는 영혼들이 이제 만족하게 된 것을 주목하자. 하나님께서 69절에 나오는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셨다.

 

 

3. 불에 태움과 어두움(16:8-11)

 

네째와 다섯째 천사에게서 나는 심판은 하늘을 포함한다. 네째 천사는 해로 사람들을 태우게 한다. 이것은 812절에 나오는 나팔 심판과는 반대가 되는데, 거기서는 해의 일부가 빛을 잃고 어두워졌으나 이번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해로 사람들을 태우도록 허락하신다. 이는 사실상 그들에게 지옥을 미리 맛보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극렬한 풀무 불같을 것이라는 말라기의 예언한 날이다(4:1-2). 사람들은 회개했는가? 아니다! 이와 같은 일이 사람의 마음을 완고하게 한다!

 

다섯째 천사는 상황을 반전시켜 어두움을 가져온다. 이 어두움은 짐승의 보좌가 있는 그의 왕국에만 덮었던 것일 수 있다. 이 어두움은 애굽의 아홉째 재앙을 회상케 한다(10:21-23). 사단은 어두움의 왕이므로 어두움이 그의 왕국을 덮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요엘 21-2절은 여호와의 날이 어두움의 날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또한 마가복음 1324절에서 그리스도께서도 예언하셨다. 어두움 가운데서 고통을 견디어야 하며 치료되지 않을 종기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한번 상상해 보자!

이것은 지옥을 미리 맛보는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월리엄 뉴웰(William Newell)이 말하듯이 은혜로 구원을 받지 못할 사람들은 어쨌든 결국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4. 군대를 모음(16:12-16)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그들을 건너게 하려고 홍해를 마르게 하셨다. 여기서 하나님은 유브라데강의 일부를 마르게 하여 동방 왕들의 군대들로 아마겟돈에서 세계 각국의 군대와 만나도록 하실 것이다. 14절의 전쟁이라고 한 말은 출진“(出陣)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다. 당신은 환란의 중반에 러시아와 그 동맹군들이 팔레스탄을 침략했다가(곡과 마곡, 38-39) 주님에 의해서 심판을 받은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 일이 짐승으로 하여금 세상제도를 완전히 관할하게 하는 예루살렘에서의 통치라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러시아와 동방의 왕들과 애굽은 군대를 연합하자 아마겟돈에서 짐승의 군대들과 전쟁하게 된다. “아마겟돈이란 말은 므깃도의 산이란 뜻이다. 성경 지도에서 므깃도를 찾아보라. 이 지역은 세계의 위대한 전쟁터들 중의 하나로 오랫동안 인정되어 오고 있다.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사이에서 벌어질 최후의 전쟁이 있을 곳도 바로 여기이다.이 군대들은 어떻게 모일 것인가? 사단의 삼위일체는 그들을 모집하는 데에 귀신들을 사용한다(13-14). 이들이 문자 그대로의 개구리들이 아닌 것은 물론이다. 오히려 그것들은 사단이 주님께 대항하여 싸우려고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군대를 모으는 데 사용할 마귀적인 수단(아마도 선전)의 상징인 것이다(딤전 4:1/8:5-7/왕상 22:20-38 참조).

군대들은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하여 모일 것이다. 그러나, 그 때 인자의 징조가 나타날 것이며(24:29-30), 군대들은 그리스도께 대항하여 싸우려고 연합할 것이다. 결과는 요한계시록 1911-21절에 주어져 있다. 다음의 구약의 구절들도 읽어 보라(3:9-14/3:8/12/24:1-8).

 

15절은 그 당시 땅에 거하는 성도들에 대한 약속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8절은 이 세대의 교회가 어두움에 잡힌 바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요한계시록 184절을 읽으면, 그리스도께서 이 경고를 통하여 그의 백성에게 세상과 사단의 제도의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라고 부탁하고 계신 것을 알게될 것이다. 당신의 옷을 깨끗하게 보전하라 !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에게 주시는 좋은 경고이다."

 

 

5. 이루어진 하나님의 비밀(16:17-21)

 

106-7절에서 하나님은 일곱째 천사가 대접을 쏟으면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이제 우리는 성취된 이런 일을 본다. 이 부분에 묘사된 사건들은 바벨론의 멸망과 왕노릇하시기 위해 최종적으로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내다보게 한다. 다음 장에서 일어나는 일(17-19)은 이 일곱째 대접에 포함되는 것이다.

 

그의 대접은 왜 공중에서 쏟아지는가? 이것은 공중의 권세잡은 자“(2:2)인 사단에게 지정된 영역이기 때문이다. 심판들은 이처럼 자연계와 인간 세상에 깊숙히 와 닿았지만, 이 모든 것 배후에 있는 조종자“(사단)에게는 와닿지 않았다. 그러나, 이 순간부터는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종교적인 제도(17), 그의 정치적인 제도(18), 그의 군대(19), 옛 뱀인 사단 자신을(20:1-3) 다루실 것이다.

일곱째 대접이 비워지자 하늘의 보좌와 성전은 일제히 이루어졌도다라고 한다.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졌다! 제단 아래 있는 영혼들이 더이상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묻지 않아도 된다. 이 알림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들을 생각나게 한다. “다 이루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질 때 하나님은 또다시 이루었도다 !“라고 말씀하실 것이다(21:6).

 

지진은 예루살렘을 세 부분으로 나눈다(11:8/14:4 참조), 그러나, 예루살렘만이 심판을 받을 유일한 도시는 아니다. 지상의 다른 큰 도시도 망할 것이며, 큰 바벨론은 심판을 받기 위하여 나올 것이다. 요한계시록 17장에 나오는 바벨론은 마지막 날들에 배교한 교회이며, 18장에 나오는 바벨론은 짐승의 정치 경제적인 제도이다.

우박은 일곱째 재앙을 상기시킨다(9:22-26). 56kg이나 되는 우박 덩어리를 상상해 보라. 이는 요한의 시대에 은 한 달란트의 무게이다. 레위기 2416절은 참람한 말을 한 자는 돌에 맞아 죽어야만 한다고 언급한다. 따라서 하나님을 훼방하기를(9, 11, 21) 계속하고 있는 이 땅의 사람들은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는 것이다."

 

 

 

음녀와 그 딸들() - 요한계시록 17

 

 

17장과 18장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을 큰 세상 체제를 바벨론이라는 모형을 통하여 소개한다. 17장에서는 이 체제의 종교적인 면을 강조하며, 18장에서는 상업적인 면에 강조를 둔다. 종교적인 바벨론은 짐승에 의해 정복될 것이며(17:16-18), 반면에 상업적인 바벨론은 하나님에 의해 멸망될 것이다.

 

1. 초대(17:1-2)

 

일곱 대접들이(16) 바벨론의 멸망을 포함하여 세상에 임할 하나님의 진노의 절정을 세상에 가져온 후에(16:17-21) 이 천사들 중의 하나가 요한을 광야로 데려가 큰 음녀곧 배교하는 최종적 세상 체계를 보여 준다. 요한계시록에는 네 여인이 나온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 교회에 잠입한 배교를 나타내는 이세벨(2:20)과 이스라엘(12:1), 배교하는 최종적 세상 체계인 음녀와 교회인 신부(19:7)이다.

자연인은 본 장에 주어진 진리들을 알 수가 없다. 요한조차도 천사의 초청이 없이는 이것들을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세속적인 교인들은 본 장의 국면들에 접하는 것을 거부한다. 이들은 세속 교회가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믿기를 좋아한다 ! 어느 날 이들이 대단히 잘못되었음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2. 설명(17:3-18)

 

이 묘사에는 몇 가지 상징들이 연관되어 있지만 천사가 우리에게 이들을 설명한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말씀의 해석을 받아 들인다면 본 장이 가르치고 있는 바를 이해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여인-18절은 그녀가 한 도시라는 것과 요한의 시대에 땅의 왕들을 통치하고 있었다고 명백히 밝힌다. 3절의 일곱 머리는 9절에 나오는 일곱 산들과 동일시된다. 이 도시가 로마라는 데에는 거의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다. 로마는 일곱 언덕 위에 위치해 있으며, 요한계시록이 기록되었을 때 로마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고 있었다.

 

짐승-이 짐승은 우리가 13장에서 살핀 짐승과 동일한 적그리스도이다. 8절은 이 세상 통치자가 무저갱에서 나올 것인데, 그는 죽은 자로부터 일으킴받은 한 사람일 것이라고 한다. “멸망은 유다와 연관된다(17:12/살후 2:3). 이러한 이유로, 학자들은 적그리스도가 죽은 자로부터 부활한 유다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짐승은 붉은 색인데 그를 용, 곧 사단과 연관시키고 있다(12:3).

짐승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는 사실은 또한 그가 사단임을 밝혀 준다(12:3/13:1 참조). 10절은 일곱 머리가 일곱 산들과 마찬가지로 일곱 왕임을 말해 준다. 12장은 열 뿔이 열 사람도 더 되는 왕들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짐승은 적그리스도의 인격뿐 아니라 그의 왕국을 묘사하는 것이다.

10절에 나오는 일곱 왕일곱 왕국으로도 용이하게 번역될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짐승의 왕국은 일곱째의 세상 왕국이 될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연구하기로 하자.

 

일곱 머리-우리는 이것들이 일곱 산(9)과 일곱 왕이나 왕국(10)을 나타내는 것임을 이미 살펴보았다. 멸망한 왕국들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바사, 그리고 그리이스였다. 요한 당대의 왕국이라면 로마였고, 아직 이르지 않은 일곱째 왕국은 짐승의 왕국이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일곱 머리가 왕들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면 멸망한 다섯 왕들(로마의 통치자들)은 줄리어스 씨저, 티베리우스, 칼리쿨라, 클라우디우스, 네로일 것이다. “하나는 있고“(10)라고 한 것은 요한시대의 도미티아누스를 가리키며, 아직 이르지 않은 자는 부활한 로마 제국의 왕인 짐승일 것이다.

 

열 뿔-12절은 이를 열 왕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은 다니엘서 236-45절에 나오는 다니엘의 신상에서 열 발가락과 평행을 이루는데, 이는 부활한 로마 제국인 것이다. 요한의 시대에 이 왕들은 아직 그들의 권세를 받지 못했는데, 이는 유럽 연맹이 그 짐승을 머리로 하여 촛점을 맞추는 마지막 때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다.

이 열 왕들은 그리스도와 성도들을 대항하는 짐승의 전쟁에서 기꺼이 이 짐승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하자. 이들은 짐승의 도움을 입어 큰 음녀를 멸망시킬 것이다!

 

-음녀의 앉은 물은 세상의 백성이다(15). 그녀는 온 세상에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교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이다."

 

 

3. 적용

 

음녀는 말세에 배교하는 세계 교회를 나타내며, 로마에 그 본부를 두고 있다. “바벨론이란 이름은 창세기 101-11절과 111-9절로 우리를 인도하며, 그 곳에서 하나님에 대한 최초의 조직화된 반역이 일어났다. “바벨이란 이름은 혼란을 뜻하며, 배교한 제 종교를 대표한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래로 바벨론 체제가 참된 신자들을 박해하는 죄를 지어왔음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하지 않아도 알 일이다. 단순히 로마 체제만이 아니라 모든 적그리스도 체제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까지라도, 수 세기에 걸쳐 하나님의 종들을 죽였다.

 

마지막 때는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 같다. 개신교 단체가 로마에 더욱 접근해가 마침내는 하나님의 큰 세계 교회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 세계 교회(음녀)는 세상의 정치적, 경제적인 일들에서 짐승의 도움을 받아 관여할 것이며, 큰 세력을 이룰 것이다.

세계 교회는 짐승을 배경으로 하여, 다시 말하자면 사단과 유럽 연맹의 도움을 받아 권력을 잡게될 것이다. 바티칸은 언제나 유럽 연합국을 살피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바티칸이 이를 살핌으로써 보다 큰 세력을 쥐게 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짐승은 열 왕의 지원을 얻어 승승장구할 것이다(6:1-2). 그럼으로써 유럽의 국가들, 곧 짐승과 로마에 본부를 둔 세계 교회 사이의 연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가 이 곳 17장에서 보는 광경은 사실상 환란기의 전반부 동안에 일어날 일들이다. 짐승이 그의 사단의 본 성격을 드러내지 않고 있음에 주목하자.

환란의 중반 쯤에 짐승은 스스로 모든 권세와 경배를 소유하려 할 것이다(13). 이것은 그가 음녀를 등에 업어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비록 배교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16절은 유럽 연맹국이 로마에 있는 세계 교회에 대해 등을 돌릴 것과 이를 멸망시킬 것에 대해 가리킨다. 이 일이 요한계시록 220-23절의 예언을 성취할 것이다. 음녀가 일단 쫓겨나게 되면 짐승은 자신을 하나님이라 할 것이며, 나라들에게 자신을 예배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큰 세계 교회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본다. 거짓 종교는 바벨론에서 니므롯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오늘날까지 나라에서 나라로 퍼져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이교 교리들과 실천 사항으로 가득찬 전체 로마 체제를 본다. 교황 바오로의 유엔(U.N)방문은 세계 교회에로의 진일보이며, 배교하는 모든 종교 단체들을 로마와 연합시키는 일이다.

배교하는 교회는 음녀라 불리우며 참된 교회는 순전한 신부로 표상된다. 음녀는 광야에, 신부는 하늘에 있다. 음녀는 사단에 의해 단장되지만(17:4) 신부는 그리스도에 의해 단장된다(19:8). 음녀는 영원히 심판을 받고 신부는 영원히 왕노릇한다. 음녀는 순교자들의 피로써 더럽혀지나 신부는 어진 양의 피로써 구속을 받는다.헌신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사단의 거짓 교회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마땅하며,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에 진실해져야 한다. 거짓 교회는 잠시 동안은 잘되는 것 같으나 그 운명은 결정되어 있다."

 

 

출처 : The King dom
글쓴이 : KINGDO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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