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서원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레위기 27:1-15)

好學 2011. 12. 29. 21:28

서원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레위기 27:1-15)



사람에 대한 서원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3 네가 정한 값은 스무 살로부터 예순 살까지는 남자면 성소의 세겔로 은 오십 세겔로 하고

4 여자면 그 값을 삼십 세겔로 하며

5 다섯 살로부터 스무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이십 세겔로 하고 여자면 열 세겔로 하며

6 일 개월로부터 다섯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은 다섯 세겔로 하고 여자면 그 값을 은 삼 세겔로 하며

7 예순 살 이상은 남자면 그 값을 십오 세겔로 하고 여자는 열 세겔로 하라

8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가축과 집에 대한 서원

9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10 그것을 변경하여 우열 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가축으로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11 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못할 가축이면 그 가축을 제사장 앞으로 끌어갈 것이요

12 제사장은 우열 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 대로 될 것이며

13 만일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라

14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집을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 하면 제사장이 그 우열 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은 제사장이 정한 대로 될 것이며

15 만일 그 사람이 자기 집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 소유가 되리라

*세겔(3절) 무게를 재는 기본 단위로 1세겔은 약 11.4그램.
성소의 세겔은 이스라엘 모든 성년 남자가 속량을 위해 바치던 인두세를 말함

[오늘의 말씀 요약]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했다면 정한 규례대로 그 값을 드려야 합니다.

그가 가난해 감당할 수 없으면 제사장이 그 값을 정해 줍니다.

가축을 서원물로 드리는 경우 변경할 수 없으며, 집을 서원물로 드리는 경우 제사장이 그 값을 정합니다.

사람에 대한 서원(27:1~8)

성도는 함부로 서원하지 말아야 하며 만일 하나님께 서원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했다면 그 값을 정해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 값은 성소의 세겔로 하며, 나이와 성별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서원자가 가난해 정한 값을 갚지 못하면 제사장은 서원자의 형편에 따라 값을 정해 줍니다.

서원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무분별하게 서원하고 지키지 않을 바에는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서원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것이기에 서원을 했다면 형편에 따라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며 약속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바르게 서원하고 신실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도리입니다.

-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하나님 앞에 무분별하게 서원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한 서원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지켜 가겠습니까?

가축과 집에 대한 서원 (27:9~15)

성도가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다 거룩하며 하나님께 속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축을 서원 예물로 드리기로 했다면,

하나님께 바친 가축은 다 거룩하기에 그 좋고 나쁨을 떠나 함부로 다른 것으로 대치해서는 안 됩니다.

부정하기 때문에 예물로 드릴 수 없는 짐승이라면,

백성이 그것을 제사장 앞으로 끌고 가 제사장이 정한 값을 바칩니다.

서원 예물을 무르려면 제사장이 정한 값의 5분의 1을 더 지급해야 합니다.

집을 서원 예물로 드리려면 제사장이 집의 상태를 살펴보고 정한 값을 바칩니다.

집을 무르려는 경우도 제사장이 정한 값의 5분의 1을 더 지급해야 합니다.

서원은 하나님과의 약속이기에 함부로 어기거나 바꿔서는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영적 지도자와 의논할 때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서원을 하고 지키기 어려운 경우 영적 지도자와 상의합니까?

‘내 사정 다 아시는데 이해하시겠지’라며 자기 생각대로 행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얻어 내려는 목적으로 경솔하게 서원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서원한 것을 신실하게 갚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