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불순종의 비참한 결과 (레위기 26:27-39)

好學 2011. 12. 27. 19:48

불순종의 비참한 결과 (레위기 26:27-39)



황폐한 성읍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서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거기 거주하는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포로 생활

34 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35 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36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원수들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같이 서로 짓밟혀 넘어지리니 너희가
원수들을 맞설 힘이 없을 것이요

38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같이 쇠잔하리라

*흠향(31절) 하나님이 번제나 화제 등의 냄새를 받으심

*쇠잔(39절) 쇠하여 힘이나 세력이 점점 약해짐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재앙을 당하고도 청종하지 않으면 자녀의 살을 먹는 비극에 이릅니다.

성읍이 황폐해지고 성소가 황량해지며, 그들은 여러 민족 중에 흩어질 것입니다.

 원수들의 땅에서 심히 두려운 마음으로 지내며, 결국 죄로 인해 멸망하고 맙니다.

황폐한 성읍(26:27~33)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은 결국 상상할 수 없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의 지속적인 경고와 심판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다면 7배나 더 강한 징계를 받습니다.

백성은 굶주림 속에서 자녀의 살을 먹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쌓은 분향단을 부수시며, 무너진 우상 위에 그들의 시체를 던지실 것입니다.

그들의 성읍은 황폐해지고 성소는 황량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백성의 제사를 받지 않으실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여러 민족 가운데 흩어질 것입니다.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징계를 경험하고도 지속적으로 고집을 피우는 것은

결국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는 죄에 대해 민감해야 하며,

죄를 깨달은 즉시 십자가 앞에 나아가 회개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귀를 막은 채 불순종의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회개하고 순종의 첫발을 내디뎌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포로 생활(26:34~39)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불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은 결국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에서 풍성한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그 땅에서 쫓겨나 포로 신세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방 땅에서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땅은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포로로 지내는 동안 마음이 약해진 그들은 바람 소리에도 놀라 도망칠 것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쫓는 자가 없어도 서로 짓밟혀 넘어지고 정신이 산란할 것입니다.

 열방 중에 빛이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할 백성이 이방 민족 가운데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 성도는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맙니다.

- 하나님 말씀보다 세상 가르침을 따르다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매 순간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말씀에 순종합니까?

제 마음에 우상을 두고 있기에 삶이 황폐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아침마다 훈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저 또한 싫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