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감사와 헌신으로 응답하는 삶 (레위기 23:15-22)

好學 2011. 12. 16. 21:16

감사와 헌신으로 응답하는 삶 (레위기 23:15-22)


새 소제와 번제

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17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속죄제와 화목제

19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 제물로 드릴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21 이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 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요제(15절) 제물을 태우지 않고, 번제단 위에서 흔들어 드리는 제사
*거류민(22절) 남의 나라 영토에 머물러 사는 사람

[오늘의 말씀 요약]

초실절을 지킨 이후 50일째 되는 날(칠칠절)에는 새 소제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더불어 정해진 규례를 따라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곡물을 벨 때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해 다 베지 말고, 떨어진 것을 줍지 말며 남겨 둬야 합니다.

새 소제와 번제(23:15~18)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마다 잊지 말고 반드시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초실절을 지킨 이후 50일째 되는 날에는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려야 합니다.

초실절에 보리 추수의 첫 열매를 드렸다면, 오순절에는 밀 추수의 첫 열매를 드립니다.

 이러한 절기들을 통해 그들의 모든 삶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백성은 각자의 처소에서 10분의 2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요제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또한 1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그 소제와 전제 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립니다.

이는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감사와 헌신이 없는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는 망각하고 인간적인 기쁨에만 몰두하지 않습니까?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주님께 어떻게 드리겠습니까?

속죄제와 화목제(23:19~22)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순절에는 속죄제로 숫염소 한 마리를, 화목 제물로 1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드립니다.

속죄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화목제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회 기간에는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고,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온 백성이 기쁨 가운데 축제를 벌입니다.

그들은 밀을 추수할 때 밭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고,

떨어진 이삭은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해 남겨 둬야 합니다.

이러한 계명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성품을 잘 보여 줍니다.

성도는 하나님뿐 아니라 이웃과도 화목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누릴 때 나눔의 삶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나 중심적인 신앙생활을 넘어 이웃을 배려하는 그리스도인입니까?

 가난한 이웃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흠 없는 제물과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려야 함에도 단지 습관처럼 예물을 드렸던 것을 회개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제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