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고 가르치라 (레위기 23:33-44)

好學 2011. 12. 17. 19:36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고 가르치라 (레위기 23:33-44)



제물을 드려라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열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번제와 소제와 희생 제물과 전제를 각각 그날에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제물 외에
또 너희의 모든 자원 제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과거를 기억하라

39 너희가 토지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4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전제(37절) 히브리어로 ‘붓는 것’이라는 뜻이며, 제물에 포도주를 부어 드리는 제사를 말함
*초막(42절) 나뭇가지나 풀로 엮어 만든 간소한 처소

[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째 달 15일은 초막절로 7일간 지킵니다.

첫날과 여덟째 날은 성회로 모이며 안식합니다.

나무 열매와 종려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 등을 취해 초막을 짓고 7일간 초막에 거합니다.

이는 애굽 땅에서 나와 초막에 거하던 때를 기억하게 합니다.

제물을 드려라 (23:33~38)

신앙생활의 절정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헌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곱째 달 15일을 초막절로 지켜야 합니다.

초막절은 7일간 지키는데, 첫날과 여덟째 날에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는 거룩한 성회로 모입니다.

모든 추수를 마친 후 초막절 기간에는 아무 노동도 하지 않습니다.

초막절의 특징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추수의 기쁨 가운데 각종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초막절 기간에는 매일 성소에서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를 드립니다.

만약 초막절 기간에 안식일이 겹치면 헌물, 서원 제물, 자원 제물과 더불어 초막절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성도는 각종 절기를 맞이할 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과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자원해서 물질, 시간, 자신을 드릴 때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기가 됩니다.

- 관례적으로 헌금합니까, 헌신의 마음과 감사를 담아 헌금합니까?

특별 절기와 주일이 겹친 경우 특별 헌금과 주일 헌금을 모두 준비합니까?

과거를 기억하라 (23:39~44)

성도는 고난 속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고 자녀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기억하며 감사할수록 그 기쁨과 축복이 배가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나무 실과,

종려나무 가지, 시내 버들 등으로 초막을 지은 후 7일간 거주합니다.

이를 통해 광야 생활에서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되새기며,

가나안 땅에 정착해 풍성한 소산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돌보심에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이처럼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고 과거의 어려움 속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초막절의 목적입니다.

해마다 자손 대대로 지켜야 하는 초막절에는 이스라엘 후손을 위한 교육의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자녀에게도 이를 전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한 나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의 신앙생활을 통해 자녀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합니까?

하나님께 제물과 헌물, 소산을 기쁨으로 드린 이스라엘 백성을 본받게 하소서.

선한 청지기로 서 제게 맡겨진 시간과 물질,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