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소제처럼 드리는 삶 (레위기 2:1-16)

好學 2011. 9. 26. 19:51

 

소제처럼 드리는 삶 (레위기 2:1-16)



고운 가루 예물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5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7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향기로운 소제물

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12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제단에 올리지 말지며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14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네 소제를 삼되
15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16 제사장은 찧은 곡식과 기름을 모든 유향과 함께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지극히 거룩한 것(3절)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성소)에서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임
* 철판(5절) 불에 달궈진 돌 위에 올려놓은 진흙 냄비.

후에는 철 냄비가 사용됨

[오늘의 말씀 요약]

소제는 고운 가루를 예물로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화제로 드려야 합니다.

소제물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합니다.

모든 곡식 제물에는 누룩이나 꿀을 넣지 말아야 하고, 소금을 꼭 넣어야 합니다.

고운 가루 예물(2:1-10)

성도의 삶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고운 가루처럼 완전히 부서져야 합니다.

소제는 고운 가루를 예물로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놓아 제단에서 불살라 드리는 제사입니다.

 제사를 드리는 자는 수확한 곡물 중 최고의 것을 드려서

하나님이 모든 삶의 근원이시며 땅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성도의 삶도 소제의 고운 가루처럼 옛 모습은 온전히 깨어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를 머금어야 합니다.

소제 위에 붓는 기름은 성령의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삶 속에서 기도의 유향을 날마다 태워야 합니다.

이러한 성도의 헌신하는 삶은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늘 보좌에 상달됩니다.

-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남아 있는 나의 옛 모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어떻게 풍깁니까?

향기로운 소제물(2:1-16)

성도는 죄와 쾌락에 물들지 않는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같은 삶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산제사입니다.

제물에 누룩이나 꿀을 넣는 것은 당시 이교 제사의 관습이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풍습을 멀리하고

 그들과 구별된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며 음식을 보존하는 기능을 합니다.

언약의 소금은 하나님 언약의 지속성과 영구성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와 맺은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삶 속에서 누룩 같은 죄악을 제거하고 꿀 같은 세상의 쾌락을 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신 이유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 내 삶에 거룩함을 방해하는 누룩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변함없는 언약을 붙들고 이 세상에서 소금처럼 살고 있습니까?

처음 익은 것을 구별해 드렸던 소제의 예물처럼, 하루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열기 원합니다.

급한 것보다 중요한 것을 먼저 하고, 귀하고 바쁜 시간일수록 주님께 먼저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