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동물 관련[10]- [ 角 / 皮 ]

好學 2011. 3. 6. 21:17

 

상형자 : 동물 관련[10]- [ 角 / 皮 ]

 

 

 

 

뿔 각

 [각] 뿔, 모, 술잔, 다투다 - 부수자[7획]

▶변천  

▶필순

자원 : 뿔의 무늬까지 표시한 뾰족한 짐승의 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뿔'의 의미로 사용되고 후에 뾰족하다는 의미에서 돌출(突出)되고 모난 것의 의미인 '모서리', '작도'의 뜻이 파생되었고 뿔을 잡는다는 의미에서 '견주다', '싸우다'는 의미까지 사용됨. '角'은 보통 장식용의 사슴뿔이 아니라 술잔용의 소뿔을 의미함.
▷ 부수의 활용은 뿔의 동작이나 상태를 의미하거나 뿔로 만든 물건 등으로 활용됨.

예시단어 : 牛角(우각) / 角度(각도) / 直角(직각) / 角逐戰(각축전)

성어 : ▷角者無齒(각자무치): 뿔이 있는 놈은 사나운 이빨이 없다. 곧,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재능이 함께 있지 못하다.

파생한자 : 解(해) 풀다 / 觸(촉) 닿다 / 觴(상) 잔.

가죽 피

 [피] 가죽, 껍질, 피부, 갖옷 - 부수자[5획]

▶변천  ▶필순

자원 : 손[又]으로 짐승의 가죽을 벗기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가죽'이나 '가죽을 벗기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 일반적으로
같은 '가죽'의 의미를 지닌 '革(혁)'은 이미 벗겨낸 후의 가죽으로 가공된 상태의 가죽이고, '皮'는 벗겨내기 전의 가죽을 의미해 가공 전의 가죽 상태를 의미해 '피부'나 그 상태 등의 의미로 쓰임.
{
회의자(會意字)로 보는 학설} 안쪽의 '又'는 손을 의미하고, 바깥쪽은 가죽을 의미해 '손으로 가죽을 벗기다.'는 의미를 지닌 '가죽'으로 보는 경우도 있음.
▷ 부수의 활용은 주로 '피부'나 '가죽' 등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되고, 소리부호[音符]로도 쓰여 형성자(形聲字)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함. [ 예) 彼(피)저, 被(피)입다 등 ]

예시단어 : 毛皮(모피) / 表皮(표피) / 樹皮(수피) / 鐵面皮(철면피)

성어 :
▷ 皮骨相接(피골상접): 살과 뼈가 서로 붙어있다. 곧, 몸이 몹시 여윔.
▷ 草根木皮(초근목피): 풀뿌리와 나무 껍질. /
▷ 虎死留皮(호사유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파생한자 : 활용되는 기초 한자는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