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애창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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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의 한 여성 크리스천이 우리나라 교계 지도자에게 “목사님은 참 좋겠어요”라고 해 “왜 그러는데요?”라고 물었더니 “욘사마와 같은 하늘 아래 있어서요”라고 하더랍니다. 일본에서 ‘배용준신드롬’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곡도 뜨고 있습니다. 일본 기독교계 신문인 ‘크리스천 백만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 노래가 욘사마의 애창곡이란 사실이 알려진 후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 복음성가인 이 곡은 광고 배경음악과 휴대폰 컬러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결혼식이나 생일 등 축하 모임에서도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정상급 여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을 때 고인과 가장 가까웠던 가수가 조가로 불러 장례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김상길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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