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후버 대통령

好學 2011. 2. 15. 20:47

후버 대통령

 

 

 

미국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 웨스트 브로치. 한 교회학교 교사가 길거리에서 놀고 있는 네 명의 소년을 만났습니다.

“애들아, 오늘 너희들에게 아주 중요한 분을 소개해주겠다.”

소년들은 교사를 따라 교회에 갔고, 교사는 그들을 위해 성경공부반을 만들어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소년들은 철저한 신앙훈련을 받았고, 장성해서 마을을 떠났습니다.

교사의 은퇴식 날. 식장에 네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습니다.

한 통은 중국 선교사, 한 통은 미국 연방은행 총재, 한 통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편지봉투에는 ‘후버’(Herbert Hoover)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미국 제31대 대통령의 이름입니다.

편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때 저희에게 가르쳐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길거리의 네 소년은 미국과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어린이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어린이의 웃음이 사라진 교회는 희망도 없습니다.

 

 

임한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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