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신체 관련[3]- [ 自 / 首 ]

好學 2011. 2. 14. 22:27

 

상형자 : 신체 관련[3]- [ 自 / 首 ]

 

 

 

 

 

스스로 자[코 자]

 [자] 스스로, 코, 저절로, - 부수자[6획]

 ▶변천

 ▶필순

자원 : 본래 사람의 '코' 모양을 본따 만든 글자로, '코'의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후에 자신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얼굴 코 위치를 가리키는 일로 인해 '자신, 스스로'라는 의미로 변화됨.
신체 부위 코는 아래 부분에 글자를 추가해 별도로 '鼻(비)'를 만들어 냈는데, 鼻(비) 역시 별도의 부수 글자로 설정된 것은 잘못된 설정으로 단순히 자형(字形)으로 인한 분류에 불과함. [ 鼻(비)의 자형은 아래 부분을 卑(비:낮다)로 보아 형성자(形聲字)로 설명하는 경우와 코 아래 콧구멍에서 콧물 등이 흐르는 모양을 본뜬 상형자(象形字)의 설이 있음 ]
또한 '自'는 '始(시)'의 의미와 통하는 것에서 ' -로부터'의 의미로 '근원'을 의미하기도 함.
▷ 부수의 활용은 '코'와 관련하여 냄새 등의 의미로 활용됨.

예시단어 : 自己(자기) / 自身(자신) / 自由(자유) / 自我(자아) / 自然(자연)

성어 :
▷ 自問自答(자문자답):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함.
▷ 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한 내용

파생한자 :  臭(취) 냄새 / ▶ 다음에 설명하는 首(수), 面(면), 頁(혈) 등도 모두 '自{코}'에서 파생된 글자임.

머리 수

  [수] 머리, 처음, 우두머리, 자백하다, 시 한 편 - 부수자[9획]

 ▶변천   

 ▶필순

자원 : 짐승의 머리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머리카락만 남은 사람의 해골로 보기도 함, 혹은 눈과 머리카락을 강조한 모양으로 보는 경우가 있고, 다른 학설로 '自'가 '코'를 의미하는 글자였기에 그 위에 이마와 머리카락을 더해 '머리'의 의미로 표현된 것으로 보기도 함.
▷ 부수의 활용도 '머리'와 관련된 의미로 활용되는데 속한 글자가 많지 않고 , 역시 사람의 '머리' 의미인 '頁(혈)'과 통용되는 경우가 있음.

예시단어 : 수장(首長) / 首都(수도) / 部首(부수) / 自首(자수)

성어 : ▷ 首弟子(수제자): 가장 으뜸되는 제자

파생한자 :  실제 적용되는 기초 한자는 거의 없음. / 道(도) 길{사람이 걸어가야 할 바른 길의 의미 - 책받침 부수[회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