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 is the F.I.F.A. short for?’는 ‘F.I.F.A.는 무엇의 ○○입니까?’란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略式 ②簡略 ③略字 ④弱者. ‘略字’에 대해 줄임 없이 그대로 알아보자.
略자는 토지를 ‘경영하다’(manage)가 본래 의미였으니 ‘밭 전’(田)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各(각각 각)은 발음요소였다. 상하 구조인 ‘?’으로 쓰기도 한다. 후에 ‘꾀하다’(attempt) ‘탈취하다’(snatch) ‘줄이다’(reduce)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字자는 ‘(아이를) 낳다’(bear)라는 뜻을 ‘집 면’(?)과 ‘아이 자’(子)의 조합을 통하여 나타냈다. 후에 ‘번식하다’(multiply)는 뜻으로 확대됐고, 한나라 때 이후로 한자의 수가 크게 증가(번식)됐기에 ‘글자’(character)의 뜻으로도 쓰였다.
略字는 ‘복잡한 글자의 점이나 획 따위의 일부를 생략(省略)한 글자[字]’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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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명필 王羲之(왕희지) 가라사대, ‘뜻이 머리에 떠오른 다음에, 붓을 들어야 글이 술술 잘 써진다.(意在筆前, 然後作字)
▶ 다음은 ‘의문’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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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자] 略字(줄일 략,글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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