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유람선의 갑판 위에 서서 멀어져 가는 섬을 바라보았다’의 ‘갑판’은? ①甲板 ②甲阪 ③甲販 ④甲坂. ‘甲板’이란?
甲자를 최초에는 ‘十’으로 썼다. 후에 ‘十’(10)과 구분하기 위하여 모양이 크게 변모되었다. ‘갑옷’(armor)이 본뜻인데, ‘껍질’(skin)을 이르기도 한다. 그리고 十干(십간) 가운데 맨 첫 번째의 것이기에 ‘첫째’(first)란 뜻으로도 쓰인다.
板자는 ‘널조각’(piece of a plank) ‘판목’(wood block)을 뜻하는 것이니, ‘나무 목’(木)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反(되돌릴 반)이 발음요소임은 版(널 판)과 販(팔 판)도 마찬가지다.
甲板은 ‘큰 배 바닥의 거죽[甲] 부분에 넓게 깔아놓은 목판(木板)이나 철판(鐵板)’, 또는 ‘목판이나 철판 따위로 넓게 깔아 놓은 부분’을 이른다.
-
-
-
약 3000년 전의 시집인 ‘시경’(詩經)을 보면 ‘널빤지’(板)란 제목의 시가 있는 데 거기에 이런 구절이 있다. ‘선인들의 말씀 있었거니/ 나무꾼한테도 물어야 한다고.’(先民有言, 詢於芻?[추요])
▶ 다음은 ‘약자’ [정답 ①]
-
[생활한자] 甲 板(갑옷 갑, 널빤지 판)
'好學의 漢字文學 > [생활한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한자] 疑 問(의심할 의, 물을 문) (0) | 2011.02.16 |
---|---|
[생활한자] 略字(줄일 략,글자 자) (0) | 2011.02.13 |
[생활한자] 花環(꽃 화,고리 환) (0) | 2011.02.13 |
[생활한자] 珍 味(보배 진, 맛 미) (0) | 2011.02.13 |
[생활한자] 犯法(어길 법,법 법) (0) | 2011.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