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甲 板(갑옷 갑, 널빤지 판)

好學 2011. 2. 13. 21:39

[생활한자] 甲 板(갑옷 갑, 널빤지 판)


 

  • ‘그는 유람선의 갑판 위에 서서 멀어져 가는 섬을 바라보았다’의 ‘갑판’은? ①甲板 ②甲阪 ③甲販 ④甲坂. ‘甲板’이란?

    甲자를 최초에는 ‘十’으로 썼다. 후에 ‘十’(10)과 구분하기 위하여 모양이 크게 변모되었다. ‘갑옷’(armor)이 본뜻인데, ‘껍질’(skin)을 이르기도 한다. 그리고 十干(십간) 가운데 맨 첫 번째의 것이기에 ‘첫째’(first)란 뜻으로도 쓰인다.

    板자는 ‘널조각’(piece of a plank) ‘판목’(wood block)을 뜻하는 것이니, ‘나무 목’(木)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反(되돌릴 반)이 발음요소임은 版(널 판)과 販(팔 판)도 마찬가지다.

    甲板은 ‘큰 배 바닥의 거죽[甲] 부분에 넓게 깔아놓은 목판(木板)이나 철판(鐵板)’, 또는 ‘목판이나 철판 따위로 넓게 깔아 놓은 부분’을 이른다.

  •  

  •  

  • 약 3000년 전의 시집인 ‘시경’(詩經)을 보면 ‘널빤지’(板)란 제목의 시가 있는 데 거기에 이런 구절이 있다. ‘선인들의 말씀 있었거니/ 나무꾼한테도 물어야 한다고.’(先民有言, 詢於芻?[추요])

    ▶ 다음은 ‘약자’ [정답 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