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야영을 하지 못하고 민박 집을 잡았다’의 ‘야영’은? ①夜影 ②野營 ③夜營 ④野榮. ‘野營’이란?
野자는 본래 ‘?’(야)로 쓰다가 약 2000년 전에 지금의 것으로 바뀌었다. ‘마을 리’(里)란 의미요소에다 발음요소인 ?(나 여)로 구성된 것이, ‘수풀 림’(林)과 ‘흙 토’(土)란 두 의미요소로 구성된 ?가 ‘들’(field)이란 뜻과 잘 연결된다.
營자는 밤이면 경비를 위해서 등불[熒―등불 형―의 생략형]을 환하게 밝혀 놓은 궁궐[宮·궁]같은 집이 있는 곳, 즉 ‘군대가 주둔한 곳’(military camp)을 가리킨다. 후에 ‘짓다’(build) ‘꾀하다’(devise) ‘맡다’(be in charge of)는 뜻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野營(야:영)은 ‘들[野]에 친 진영(陣營)’, ‘야외에 천막을 쳐 놓고 하는 생활’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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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紅樓夢)’에 이런 구절이 있다. ‘한가로이 구름 위를 나는 두루미, 한 점의 속박도 없네 그려!’(閑雲野鶴, 無拘無束)
▶ 다음은 ‘폭소’ [정답 ②]
[생활한자] 野 營(들 야, 진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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