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들이 열화 속으로 뛰어 들어가 잠자고 있던 세 명을 무사히 구출하였다’의 ‘열화’는? ①烈火 ②列火 ③裂火 ④劣火. ‘烈火’에 대해 차분하게 살펴보자.
烈자는 ‘불 화’(火??)가 의미요소이고, 列(줄 렬)은 발음요소다. 맹렬히 타오르는 ‘불길’(flame)이 본뜻인데, ‘세차다’(fierce) ‘굳세다’(stout) 등으로도 쓰인다.
火자는 ‘불’(fire)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활활 타오르는 불꽃 모양을 그린 것이다. 글자의 왼쪽 부분에 쓰일 때는 ‘火’로 쓰지만(煙·연기 연), 밑 부분에 쓰일 때에는 점 네 개(?)로 쓴다(然·그러할 연). 그렇다고 한자에 쓰인 네 개의 점(?) 모두가 ‘火’의 변형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참고, 鳥·새 조, 爲·할 위).
烈火는 ‘맹렬(猛烈)하게 타는 불길[火]’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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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尙書)에 이런 말이 전한다. ‘산비탈에 불이 나면 돌도 옥도 다 타버린다.’(火炎昆岡[곤강], 玉石俱焚)
▶ 다음은 ‘재연’ [정답 ①]
[생활한자] 烈 火(세찰 렬, 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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