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인터넷성경교육]

제19과 출애굽기(4)(24-31장):성막(의식법) 4

好學 2011. 2. 2. 23:43

제19과 출애굽기(4)(24-31장):성막(의식법) 4

 

 2-2. 제사장 위임의 규례(29:1-46)

  

* 제사장 직분의 위임(1-9)
  - 제물: 짐승-젊은 수소 한 마리, 흠 없는 수양 두 마리.
          곡식-무교병, 기름 섞인 무교과자, 기름 섞인 무교전병을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서 이것들을 광주리에 담음.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긴다.
  - 그들에게 속옷, 받침 겉옷,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띠를 띠우고, 관을 씌우고 성패를 달게 하고, 관유를 가져다가 그 머리에 부어 바른다.
  - 그 후에 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김
  "너는 이같이 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9-)

  

* 위임식 제사 규례(10-37)

  첫째 순서: 속죄제(10-14)(수송아지: 죄를 속함)
  - 모세가 수송아지를 회막 문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송아지 머리에 안수함.
  - 모세가 회막문(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는다.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는다.
  -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 에 불사른다.
  -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른다.
   "이는 속죄제니라..."(14)

  둘째 순서: 번제(15-22)(수양 두 마리: 헌신과 위임)
  
  - 번제의 수양(헌신)
   * 모세가 수양 한 마리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머리에 안수한다.
   * 모세가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린다.
   * 그 수양의 각을 뜨고 내장과 다리는 씻어 각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수양      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른다.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18)

  - 위임식의 수양(권위)
   * 모세가 또 다른 수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함.    * 모세가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      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나머지 피를 단 주위에 뿌린다.    * 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 그리고 그 아들들과 그 옷에 뿌린다. 이렇게      하면 아론과 그의 옷, 그 아들들과 그의 옷들이 거룩해질 것이다.
   * 그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넙적 다리를 취한다.
    "이는 위임식의 수양이며..."(22)  

  셋째 순서: 요제(화제)(23-28)
  - 모세가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여 그 전부를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린다.  
  -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른다.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25)
  - 모세는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은 모세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분깃이므로, 요제로 드린 가슴과 넓적 다리를 거룩     하게 구별하게 하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인     거제물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앞으로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     을 제사장에게 돌리게 될 것이다.

 

* 참고: 대제사장직의 전승(29-37)
  아론이 죽은 후에 아론의 옷은 그의 아들들이 물려받았다. 그들은 그것을 입고 기름부음을 받고 위임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아론을 이어 성소에 들어가 제사직을 담당할 아들은 7일 동안 그것을 입어야했다. 모세는 회막에서 위임식 수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았으며,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 문에서 그 수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었다. 속제물, 즉 그들을 위임하며 거룩하게 하는데 사용된 것은 성물이 되기 때문에 제사장만 먹고 타인은 먹어서는 안되었다. 그리고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은 거룩하기 때문에 그것을 불에 살라서 없애야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7일 동안 위임식을 거행해야했다. 매일 수송아지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고,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게 하였고, 단에 기름을 부어 그것을 거룩하게 성별 했다. 이같이 단을 위해 7일 동안 속죄하면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되고 제단에 닿는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되었다.    

  

< 위임식의 의미 >
  * 여호와 앞에서(회막문)-이들의 직분이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는 성직임을 나타냄
  * 청결의 원리-깨끗하게 물로 씻긴 후에 예식을 거행함.
  * 속죄의 원리(속죄제)-제사장들은 먼저 자기 죄를 깨끗하게 해야한다.-수송아지-
  * 헌신의 원리(번제)-위임받는 사람들은 그 직분을 위해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임.
  * 성별의 원리(위임식)-위임식 제물의 피를 전신(귀, 손, 발)에 바름으로 거룩히 구별.
  * 안수의 원리-제사장들이 제물에 안수함으로 그 제물은 그들과 동일시된다.
  * 계시의 원리-위임식 규례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임.
  * 거룩의 원리-7일간의 규례를 통해 거룩해진 제사장과 제단에 접촉되면 거룩하게 됨.

  넷째 순서: 상번제(38-44)
  - 매일 1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를 한 마리는 아침에, 한 마리는 저녁에 번제로 드림.
  - 이 양을 드릴 때에 고운 밀가루 에바 1/10과, 찧은 기름 힌의 1/4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1/4을 더하여 제사를 드렸다.
  - 힌-"항아리'로서 액체의 양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됨. 약 3.8 리터

<상번제의 의의>: 매일 계속되는 하나님과의 교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매일 상번제(헌신과 교제를 의미)를 아침과 저녁에 드림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규정된 제사를 드릴 때에 그들과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시를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날마다 만나 주실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

  

* 임마누엘의 하나님(45-46): <동행의 원리>
  하나님께서는 회막과 제단, 그리고 아론과 그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그 직분을 행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사와 규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계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사와 규례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려고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밝히셨다.  

 

3. 제 2차 성막 기구에 대한 법규(30:1-38)

 

3-1. 분향 단(30:1-10):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과 성도의 기도)
  * 재료: 조각목으로 만든 후에 그것을 정금으로 싸서 만듦.
  * 크기: 1규빗(45cm)*1규빗(45cm)*2규빗(90cm).
  * 모양: 정사각형으로 사방에 4개의 뿔을 만들었고, 상단 사면 주위에 금테를 둘렀다. 그리고 금테 아래 양편에는 두 개의 고리를 만들어 채를 꿰어 옮길 때에 사용하였다.
  * 위치: 분향 단은 지성소로 들어가는 휘장 바로 앞에 세워놓았으며, 대제사장은 하루에 두 번(아침에 등불을 정리할 때, 저녁에 등불을 켤 때) 향을 살라서 꺼지지 않게 해야했다.
  * 주의 사항: 향단은 하나님께 분향하는 것 이외에 다른 용도(다른 향을 사르거나 전제의 술을 붓는 등)로 사용할 수 없었다. 분향단은 일년에 일차씩 대제사장이 속죄제물의 피로 속죄해야 했고, 분향 단의 향은 여호와 앞에 지극히 거룩하게 취급받았다.

  

<분향단의 의미>
  - 성도들의 기도: 분향 단을 통해 올라가는 향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상징한다. (계 5:8)에서는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고 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성도들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계 8:3-5)

  요한은 성도들의 기도가 천사들의 손을 통해 하나님께로 올라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모습을 보았다. 이 분향단은 하나님의 보좌 바로 앞에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계신다는 것(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다. 또한 요한은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을 때에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는 것을 보았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는 것을 나타낸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은 바로 성도들을 박해하는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성도들이 그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옆에서 간구해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기도는 신속하게 응답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 참고: 분향단과 기도
- 성도들은 약하지만(조각목) 기도로 귀하고 능력이 있게 된다(정금).
- 기도는 믿음으로(정금), 공의에 근거해서 해야 한다(정사각형).
- 기도는 성도들에게 능력을 준다(네 뿔).
- 기도는 성령 안에서(등대의 불 빛 아래)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해야 한다.     
- 기도는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제사장은 아침저녁으로 향이 항상 타오르게 해야 했다).
-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들의 손에 의해 하나님께로 올라가며, 그들에 의해 성도들에게 응답된 다(분향단 앞의 휘장에 수놓은 그룹은 기도 전달과 응답을 시행하는 천사들).


 3-2. 속전(11-16)(하나님의 보호)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인구조사를 할 때마다 20세 이상이 되는 사람들은 성막과 그 제사를 위하여 각각 반 세겔(은 5g)씩 세를 내야 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속하시고, 온역이 없이 보호하시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속전이라고 불렀다. 이 속전은 가난한 자나 부요한 자를 막론하고 모두 다 같은 금액을 내야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는 부자나 가난한 자를 막론하고 모두 다 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속전으로 드린 돈은 성막의 봉사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후에 성전세로 변형되었다(마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