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영혼의 하얀 도화지

好學 2011. 1. 11. 21:17

영혼의 하얀 도화지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는 어린 시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미술학교에 진학하려고 했으나 두 번이나 낙방했다고 합니다.

특히 함께 학교에 다니던 유대인 학생들의 놀림은 그에게 깊은 상처와 함께 열등의식으로 자리잡았고 훗날 그는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들을 학살하게 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우리 앞에는 누구에게나 하얀 도화지가 놓여 있습니다.

인생은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풀잎 위에 앉은 이슬처럼 청초한 삶을 그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극적인 상처와 절망을 그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어떤 그림이 숨겨져 있습니까?

어둡고 상처받은 기억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숨겨진 상처가 쌓이고 쌓이면 날카로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진정 아름다운 그림을 원한다면 모든 상처와 아픔을 고백하고 우리의 영혼을 순백의 하얀 도화지처럼 하나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소강석 목사(분당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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