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용서의 기적

好學 2010. 12. 18. 07:30

용서의 기적

 

 

 

스위스의 안드레아 할머니는 사랑하는 남편이 세상을 뜬 뒤 세상을 증오하며 이웃과 싸움을 일삼는 외고집의 늙은이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비뚤어진 모습을 본 친구는 용서에 관한 책을 선물을 하게 되었고, 그녀는 그 책을 읽는 중에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자신이 상처를 준 이들에겐 편지를 보내 용서를 구했습니다.

분노로 가득 찼던 마음이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진 것 입니다.

이렇게 변한 그녀를 이웃들은 ‘해피’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해피 할머니는 88세에 알프스 정상에서 행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날아 프랑스 잡지의 표지 인물이 됐었고, 3년 뒤에는 소형 비행기를 타고 험준한 산골짜기를 날아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죽기 전에는 전 재산을 교회와 사회에 헌납하여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과연 용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묘약입니다.

 

 

고수철 목사<흑석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