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가끔 선을 베풀게 놔두세요”

好學 2010. 11. 12. 22:19

“가끔 선을 베풀게 놔두세요”

 

 

 

 

시골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하루는 동네 대장간에 삽과 호미를 보수하려고 가지고 갔습니다.

다음날 맡긴 것을 찾으러 갔더니 대장간에서 둘 모두 새 것처럼 고쳐놓았습니다.

농부가 너무 감사해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날은 대장간 주인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습니다.

“별 것 아니니 오늘은 서비스로 그냥 가져가십시오”

그 농부는 잘 수리해주었는데 그냥 갈 수는 없다고 수리비를 내려고 고집했습니다.

그랬더니 대장간 주인이 말했습니다.

“보시오. 제가 기독교인 것을 잘 알지 않소! 가끔 한번씩 내 영혼을 위해 선한 일을 조금은 하게 놓아두시오”

간단한 말이지만 놀라운 설교였습니다.

우리도 예수를 위해, 또 이웃들을 위해 종종 선을 베풂으로서 우리 영혼을 즐겁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대가없는 작은 선을 행하면 내 영혼에 이롭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너희가 너희에게 선대하는 자들을 위해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처럼 하느니라?”(눅 6:33).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난의 교훈   (0) 2010.11.13
믿음과 꿈   (0) 2010.11.13
옷입고 달리기를 망친 까닭   (0) 2010.11.10
세계를 품었던 구두수선공   (0) 2010.11.09
어항속의 비극   (0)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