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엉킨 실타래를 풀려면…

好學 2010. 11. 2. 21:15

 

엉킨 실타래를 풀려면…

 

 

 

직조공장에서 일하는 여공들은 실이 엉키면 버튼을 눌러 공장장을 불러 엉킨 실을 풀어달라고 요청해야했습니다.

그런데 한 여공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고 공장장을 부르지 않고 자기 스스로 엉킨 실을 풀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실은 더욱 엉킬 뿐이었습니다.

한참 혼자 진땀을 흘리던 여공은 어쩔 수 없이 버튼을 눌러 공장장을 불렀습니다.

“공장장님! 저는 엉킨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이 풀리지 않았어요”

공장장은 여공에게 “여공으로서의 최선을 다하는 일은 공장장을 부르는 것이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실이 엉키는 것처럼 살다 보면 작고 큰 문제가 우리의 삶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삶의 문제가 복잡해질 때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의 일은 예수님께 나아와 간절히 하나님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듣고 하나님은 복잡한 문제와 엉킨 상황을 해결해 주십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고수철 목사<흑석동제일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