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좌석 양보안해 잃은 대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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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이 의원이었을 때 한번은 퇴근시간에 전차를 탔습니다. 할머니 한분이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올라왔으나 아무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할머니는 그 짐을 전차 맨 뒷자리까지 끌고 가 복도에 서있었는데 전차가 흔들려서 제대로 서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일어나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 할머니가 서있던 자리 앞에 한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할머니를 보고는 일어나는 대신 읽고 있던 신문을 더 바싹 얼굴에 대고 못 본 척했습니다. 매킨리는 일어나서 그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후에 매킨리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마침 대사 후보 명단이 올라왔는데 검토해보니 옛날 전차 안에서 신문으로 자기 얼굴을 가린 그 사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 행한 예의없는 작은 행동 때문에 그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전차 안에서 매킨리가 자기의 무례함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 일을 맡습니다.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 (전도서 10:1)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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