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질투심을 잘 다스리려면

好學 2010. 9. 25. 17:37

 

질투심을 잘 다스리려면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을 볼 때 불쑥 솟는 질투 표현하자니 자존심 상하고,
속 좁은 사람으로 볼까 싶어 애써 마음을 누른 적은 없는지,
맹자는'질투는 언제나 남을 쏘려다 자신을 쏜다'고 했다.
나와 남,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질투심을 잘 다스려 보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질투심을 모른 척만 하려 들면 인간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누군가에게 질투심을 느깐다면 먼저 종이에 적어보라.
'누구 또는 무엇 때문에 질투를 느끼는가, 왜 그런 것일까' 차분히 적어 나가다 보면
그 감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정을 쉽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라:
질투심은 생각할수록 골이 깊어져 우울하게 하고 스스로를 괴로움에 빠지게 한다.
질투심을 느낄때면 가볍게 털어내 버리자
"자네 근사한 걸?"
"이거 정말 부럽군"
이렇게 조금씩 속마음을 드러내면 가슴속에 감정의 찌꺼기가 쌓일 겨를이 없다.

*대화로 풀자:
질투심은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할때 일어난다
서로에 대해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다보면 질투심은 사그라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질투심은 자칫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할 수 있다.
새 집을 장만한 친구에게 질투를 느꼈다면
그 친구가 집을 장만하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려 보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친구에 비해 나는 사치스럽지 않았나 돌아볼 수 있다.
이런 가벼운 시기심은 좋은 자극이 된다.

*질투심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어떤 사람들은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질투심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런 방법은 자칫 상대가 '이 사람 좀 헤픈거 아냐?'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질투심이 강한 상대일수록 분노를 부추겨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악화되기도 한다.

*상대의 질투심을 인정하자:
질투하는 상대를 비아냥대고 무시하는등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행동은 자제하자.
표현 방식이나 정도에서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질투심을 느낄 수 있다고 인정하면 상대의 질투는 줄어든다.
또 상대방이 오해로 질투할 때는 해명과 함께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지 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 속담처럼
남이 잘 되는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약간의 질투심은 인생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저 사람처럼 잘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은 성공의 촉진제가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지나친 질투심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리더에게 질투심은 독약입니다.

상대방이 잘 되었을 때는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 주세요.
진정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질투심이 아니라 함께 잘 되어야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