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성경암송을
|
일곱 살 진석이는 엄마와 함께 놀며 쉬며 성경을 암송하기 시작한지 1년만에 200절을 거뜬히 암송했습니다. 진석이는 특히 시편 121편을 좋아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엄마와 함께 치악산의 한 교육원에서 여름밤을 지내면서 밤 하늘 아래 장엄하게 서있는 산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외운 말씀이었기 때문에 유독 그 말씀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의 엄마는 귀띔합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대자연의 아름다운 정서가 말씀과 함께 어린 가슴에 새겨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어느 날 엄마 따라 암 수술을 앞둔 병상의 권사님을 찾았을 때 이 시편 말씀을 진석이가 외워드렸더니 그 권사님이 큰 감동을 받아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도 빨랐다고 합니다. 성경암송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면 그 아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총명을 선물로 받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우리의 자녀교육에 말씀 암송이 우선순위가 될 때 우리의 앞날은 밝습니다.
여운학 장로(종합선교 규장 대표) |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치 혀를 조심 못하면… (0) | 2010.09.25 |
---|---|
어느 판매원의 지혜 (0) | 2010.09.23 |
예수님의 발자취 (0) | 2010.09.21 |
나병 옮겨지길 바랐던 손목사 (0) | 2010.09.21 |
3가지 황금 문 (0) | 2010.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