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간증]신앙간증글

성종현 교수 (가수 성유리) 간증 인터뷰

好學 2009. 3. 16. 10:21

 

 

 

 

 

 

 

 

                                                                                                                                                                                       

2005-02-10

가수 겸 탤런트로 인기가 높은 성유리(24)씨의 팬들은 그녀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유리씨의 아버지가 저명한 신학자로 장로교신학대 기획처장이란 사실은 비교적 일반에 알려져 있지 않다.
유리씨의 아버지는 ‘신약총론’‘공관복음대조연구’ 등을 쓰면서 한국 신학계를 이끌고 있는 장신대 신약학과 성종현(56)교수다. 독일 명문 튀빙겐대에서 세계적 신약학자인 슈틀마허 교수밑에서 공부했던 성교수는 84년 귀국한 이후 장신대에서 후학들을 가르쳐 왔다. 그동안 공관복음과 로마서 등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내며 한국 신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해 왔다. 현재 유리양 가족이 출석하고 있는 소망교회의 김지철 목사는 튀빙겐대 시절 함께 공부했던 사이로 가족들간 교분이 깊다. 유리씨가 평소 ‘아버지의 얼굴을 빼다 박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성교수는 영화배우 뺨치는 준수한 신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유리씨가 연예인으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각종 모임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등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데는 성 교수의 신앙지도가 큰 힘이 됐다. 성교수는 유리양이 어릴 때부터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라’고 가르쳐 왔다. 의대를 졸업하고 공중 보건의로 활동하고 있는 유리씨의 오빠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의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2월말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는 유리씨는 최근 방언 은사를 받을 정도로 기도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성교수와 함께 저녁마다 기도하는 가운데 방언의 은사를 받았다. 성교수의 제자 가운데 성령에 민감한 전도사도 기도회에 동참,유리씨가 성령충만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줬다. 유리씨는 “방언을 하다보니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고등학생때 연예 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뒤 그룹 ‘핑클’의 활동을 시작한 유리씨는 자신이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된 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반대하던 성교수와 가족들도 합심기도를 드린 이후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고 유리씨의 연예계 진출을 축복해 줬다.

유리씨는 성교수가 사랑이 넘치고 개방적이며 자신의 의견을 늘 존중해 줬다고 감사해 했다. 성교수가 항상 하나님 중심주의의 생활을 한다면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도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자신에게 말했으며 그것이 자칫 스캔들에 빠지기 쉬운 연예계에서 깨끗하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유리씨는 연예계에 들어 선 이후에도 주일예배에 한번도 빠지지 않았고 수시로 새벽기도를 드리는 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다일공동체 홍보대사를 맡는 등 이웃사랑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좌절했던 순간들도 적지 않았으나 항상 ‘하나님은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신다’는 생각을 갖고 믿음으로 이겨왔다고 말했다.

성교수는 유리양에게 “어떤 일을 하든지 전도의 결실을 맺어야 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그분이 항상 사명의 길로 인도하신다”고 강조해 왔다. 이런 의미에서 성교수 가족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가훈을 갖고 있다.

유리씨는 “나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과 팬들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면서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연예인이 되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교수는 복음서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사상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이 땅에 구현되는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는 사명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삶의 처소에서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관점에서 유리씨가 ‘연예활동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라고 덧붙였다. 유리씨가 “장래 믿음이 충만한 가정을 꾸리며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말하자 성교수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동참하는 가정이 귀한 가정”이라고 화답했다.

믿음,사랑이란 씨줄과 날줄로 든든하게 이어져 있는 성교수 부녀의 신앙이야기는 31일 국민일보 홈페이지(www.kmib.co.kr)와 쿠키뉴스(www.kukinews.com)를 통해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태형 전문기자 thlee@kmib.co.kr

< 인터뷰 전문 >

- 성종현 교수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성교수)

신학자,구체적으로는 신약학자다.

독일에서 학부부터 쭉 신학을 공부했다. 여러 교수님들 밑에서 공부했다. 개방적이고 열린 진보적 신학자들과 더불어 복음적이며 온건한 교수님들에게서 공부했다.여러 흐름 속에서 공부했다고 할 수 있다.그러면서 여기 저기서 배울 장단점 비교하면서 배웠다. 마지막에는 튀빙겐에서 성경중심적인 신학주창하는 슈틀마허 교수에게서 사사했다. 석사 논문은 로마서에 대해 썼으며 공관복음에 대해서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84년 귀국해서 장신대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지금까지 ´신약총론´ ´공관복음대조연구´ ´헬라어사전´´신약성경해설대조연구´ 등을 썼다. 장신대 기획처장으로 있다.

- 가족 사항은?

(성유리)오빠가 77년 생이다. 성균관대 의대 졸업하고 보건의로서 있다. 얼굴은 아빠 닮고 몸매는 엄마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 유리양 요즘 활동은?

2월에 경희대를 졸업한다.연극영화과다. 현재 활동은 충전하는 시간이다. 연기 수업도 하고 운동도 한다. 요즘 제일 열심히하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시나리오 쓰고 있다. 둘째는 기도생활 열심히 하고 있다. 최근에 방언 은사를 받았다. 아버지 제자 분 중에서 전도사 은사 받은 분 있는데 같이 기도를 했다. 이전까지는 경험이 없었다. 방언 은사 받으니 처음에는 한국 기독교 분들이 방언 은사에대해서 두려워 하는 것도 있고 왜곡된 면도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반감도 있었다. 아빠가 그 전도사님과 같이 기도하면서 방언 은사 받은 분이 많다. 간절히 원해야 은사가 온다. 간절히 원하지 않았는데 은사가 와서 놀래고 두려운 마음.무섭기도 했다. 계속 하다 보니 3명 같이 기도..전도사가 보육원과 같이 고아 아이들을 데리고 한다. 5,5세 아이들이 방언을 한다. 너무 귀여웠다.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 방언. 그렇게 무서운 것 아니구나. 감사 하고 있다. 과거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실까 의문이 들었는데 방언 하니 기도하는 중에 성령이 함께 계시구나 느끼게 된다..

어릴 때 부터 꾸준히 기도생활했다. 가정예배 같이 드렸다. 따로 그런 방언을 한다든지는 아니고 같이 가정예배 스타일로 꾸준히 드렸다. 교회는 연예계 들어와도 한주도 빠지지 않았다. 지금 한달에 한번씩 홍보대사 다일교회 예배를 드린다. 보통은 집 근처 소망교회를 다닌다.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와는 튀빙겐에서 가족이 함께 친하게 지냈다.

- 유리양이 처음 연예계에 입문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의 반응은? 유리양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했는가?

(성교수)유리는 어릴때 부터 오빠와 같이 의사가 되겠다고 말해왔다.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많이 했다.소꿉장난도 많이 했다. 계획 세우고 공부를 꾸준히 했다. 고 2에 그룹 결성하기 전까지는 연예계에 거의 관심 없었다. 기미가 전혀없었다. 끼야 어릴 때부터 악기를 했다. 음악쪽에는 나름대로 하긴 했다. 상도 받았다. 갑자기 기획사와 연결돼 핑클 결성. 방향 바꿨다. 그 전까지는 일반 학생같이 공부 전념.

- 연예계 진출은 어떻게?

제가 살았던 동네가 강동구였는데,학교 모든 학생가운데 연예인 본 사람도 없다. 연예인 만날 기회 없었다. 연에계 종사하는 분들은 다르구나,하면서 멀리 느껴졌다. 접할 기회 없었다. 그쪽에 내가 갈 기회 있다고는 생각도 안했다. 우연한 기회로 캐스팅됐다. 사생대회 갔다가..연예계에 대해서 안좋은 시각도 많았다. 믿지 않았다. 길거리 캐스팅. 그 때 제 진로에 대해서 생각할 때.그냥 뭔가 기도하는 중에 왠지 특별한 길로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길을 보여주신다면 확신을 달라고 기도.우연한 길에 다시 매니저가 전화왔다. 이게 또다른 길인가 생각.기획사에 찾아갔을 때 생각보다 좋은 인상. 매니저,멤버 느낌좋아. 이진씨도 독실한 크리스천.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했다.

- 아버지는 반대하지 않았나.

(성교수)집안 주변에 연예게 종사 관련자 한 사람도 없다. 대중 문화에 좋은 인상이 없었다. 전혀 모른는 세계였다.편견도 있었다. 부분적으로. 부모로서 걱정했다. 많이 반대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그렇게 원하면 방학때만 가서 해 보고 그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잠정적 허락했다.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 기도했다. 기도하고 있었는데 응답이 그런 방식으로 있었다.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했던 것이다. 지금도 원하면서 만족하며 일을 하고 있다.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다고 믿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할 수 있는 일 한다.

- 아버지에 대해서...(유리가 본 아빠)

친구 분들이나 주변 분들보면 아빠가 교수님이라면 권위적 보수적이라고생각하는데 오히려 개방적인 면이 있다. 애교도 많다. 식구가 무뚝뚝한데 아빠가 모두 이해 많고 자상하다. 집에 오면 엄마와 저를 안고 기도해주면서 애정 표현을 많이 한다. 신학대학 교수님들이나 친구분들 딸과 친분이 있다. 보수적인 분이 많은데,목사 딸은 컴플렉스가 있다. 부담감 느끼는데,저는 그런것은 별로 없다.가정 분위기가 개방적이고 생각해 주고 의견을 존중. 외모는 아빠를 닮았고 몸매는 엄마를 닮고 성격은 양쪽 섞어 놓은 것 같다.

성격이 제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성격. 화면 비춰지기에는 명랑한 부분이 강조..개인적으로 조금 더 조용한 면...

- 요즘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꼭 어른 분들은 젊은 사람들에 대한 문제점만 부각하는 것 같아 아쉬운 면이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저보다 어린 친구들은 주관이 뚜렷하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돈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직업 선택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랜다.현실은 그렇지 않다. 돈도 벌어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유명한 사람,인정받는 사람되기를 바라는 유혹이 많은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것이 행복.믿음생활,직업. 주관을 갖고 믿음이 있으면 굉장히 도움될 것이다. 현실 극복.

(성교수)유리 팬들 청소년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가까이서 그아이들을 하는 일을 보면서 과거 추상적 생각했던 부분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젊은이 보게되는 계기가 됐다. 스타를 따라다니는 젊은이들에대해서 편견이 있는데 대화를 하면 나름대로 주관이 있고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기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의 좋아하는 스타들에게 표현도 자유롭게 하면서 건전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많다.

바라기는 그런 청소년들이 유리나 신앙을 가지고 활동하는 연예인들 사귀는 과정 통해 자연스럽게 하나님 영접하고 신앙 눈뜨고 신앙 가지고 살아가는 청소년 되기 바란다.

-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실제로 양립 가능한 것인가?

그렇다. 과거는 연예인은 딴따라는 부정적 시각 있는데 주위에 크리스천 많고 동시에 호감을 줄 수 있고 전도도 할수 있다. 연예계 있으면 유혹이 다른 분야보다 많을 때 있는데 크리스천이어서 유혹 떨친다. 크리스천끼리 통하는 부분 있어 크리스천끼리 친하게 지내 긍정적인 시각으로..

오히려 좋은 면 많다. 전도의 기회가 도리 수 있다. 고등학교 팬들이 많을 때 내가 다니는 교회 쫓아 다니는 분들 만많았다. 저절로 매주 교회 나가서 은혜를 받고 크리스천이 된 사람들 많다.

고 2때부터 연에인으로 활동했는데,청소년 팬들이 아주 많았다. 지금도 팬들층도 연령이 높아졌다. 초기 중학생 고등학생등 청소년 팬들 많았다. 제가 독실하게 크리스천 신앙생활 잘하는 것에 영향 받았다는 펜레터처럼,직간접 적인 전도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런 방향으로도 역사하는 구나하고 느낀다.

해외까지 영향 끼칠 수 있으면 좋겠다..

- 참다운 예배란 무엇인가..우리의 삶에서 드리는 예배는?

(성교수)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기뻐하시는 예배.성령께서 자유롭게 개입하고 역사하실 수 있는 신령한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틀에 박히고 전통과 형식에 박힌 예배보다 열린 예배,.살아있는 복음이 전파되고 아름다운 찬양과 뜨거운 기도가 있는 열린 에배가 하나님 원하시고 사람 변화시킬 것.

(성유리)모태 신앙인데 어릴때는 의미도 모르고 교회 갔다. 당연히 주일에는 교회 가는 거고 온 마음 드려 예배 드리지 못했다.어디에 있던 어느 장소에 있던 교회던 어떤 형식이든 중요하지 않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을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면 된다. 아무리 뜨거운 예배당에서도 내 마음이 다른데 가 있으면 진정한 예배가 아닐 것이다.

예배자라는 각오로 열심히 드리려 노력한다. 주일날 일을 안하기 힘들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 기도회에 가서..마음 안정된다...

-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좌절했던 순간들은?

좌절 순간들은 사람들을 통해서 상처 입었을때. 어떤 분들은 나를 이용하려는 분들도 있다. 사람을 통해 상처 입을 때 좌절이 심하다....

´하나님께서 감당할 시험만 주신다. 고난 주실 때는 극복할 길도 주신다´ 그 순간은 괴롭고 힘들지만 그 극복 길을 알기에 그 길을 언젠가는 찾아 올 것이다. 고난 괴로워하지 않고 끝이 있다고 여기며 극복했다.

- 아빠는 유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는가.

(성교수)같이 모여서 가족끼리 에배하면서 대화를 나누기에 어떻 형태로든 유리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영광드러내는 일을 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통해서 전도의 결실을 맺는 일을 하기 바란다고 한다...

-자신의 재능과 명성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느끼는가?

특히 나는 아빠가 신학대 교수여서 더 부담감이 크다. 나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과 팬들이 영향을 받는데 신앙생활 열심히 못하면 두배로 비판받고 상처가 된다. 적극적 진취적이 아니라 발로 뛰어다니면서 전도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틈틈히 늘 나의 사명을 가슴에 새기면서 활동 하도록 같이 기도할 때마다 그런 부분들을 놓고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다.

(성교수)가정예배를 드리고 최근에는 유리와 따로 기도하면서 방언기도 하고 있다..

- 기독 연예인들과 함께 지진 해일 지대에서 구호 활동을 벌일 생각은 없는가?

너무 참담한 상황 보면서 도와드리고 싶은데 많은 기회가 있고 방법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죄송스러워.기회된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돕고 싶다.

요즘 주로 다일교회 통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도 거리 성탄에배 참석,인권선언식.밥퍼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 좌우명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시편 23편...요한복음 14장의 보혜사 성령에 관한 이야기도 좋아한다. 성령을 아주 사모한다..가훈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다.

- 복음서에서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사상은 무엇인가?

(성교수)예수의 최대 소망이 있었다.그것이 하나님의 나라 주제다. 공관복음에서 예수 선포의 주제가 하나님 나라 구현.예수의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다.공의와 사랑과 평화의 나라가 이 땅에 구현하는데 개개인 크리스천과 교회가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작지만 유리도 몫을 하고 있다.

(성유리)하나님 나라 복음 사역에 동참하고싶다. 적극적으로 복음 증거하지 못해서 앞으로 더 해야 할 일이 많다. 앞으로 내가 복음 면에서 그렇고 어려운 분들 위해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 남편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결혼은?

제가 꿈꾸는 가정은 믿음이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 사람을 만나서 헤어지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픈일이다.좋은 반려자 만나서 평생 함께 사는 것.

(성교수)성경에서 원하는 가정이면 좋겠다. 바울의 서신에서 나타나는 것은 주님을 모시고 늘 성령으로 충만한 가정.믿음의 가정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늘 기도하는 가족. 나름대로 본인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은사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동참하는 가정이 귀한 가정이다.

- 돈관리는?

돈 관리를 어머니가 한다. 돈이라는 것은 그냥 필요하기도 하지만 제가 나이 또래에 비해서 버는 것은 그만큼 돕고 그것을 통해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

- 독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준다면

(성교수) 신앙 생활하는 가운데 시련과 고난을 겪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을 통해서 영적 신앙적으로성숙.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고 하나님 사랑을 어려운 시련 통해서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그럴때 일수록 영적으로 열려서 하나님께가까이 갈 수 있는 자세로 살아가야한다.

(성유리)어려움이 있는 당사자 보다 고통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감히 위로가 될 수 없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 뜻이 숨겨져 있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 외의 방법으로하나님이 이뤄준다. 큰 뜻이 있을 것이다.

< 발췌: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