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생각의 팔등신

好學 2010. 8. 20. 20:25

 

[겨자씨] 생각의 팔등신


세상을 살다보면 항상 어떤 사건이 있고 결과가 있다.

그런데 사건과 결과가 그 사람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이 훨씬 중요하다.

 

우리가 길을 걷다 몸매가 팔등신인 사람을 보면 얼굴이 좀 못생겨도 다시 쳐다보게 된다.

균형 잡힌 몸매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사람의 눈을 끌어 당기기 때문이다.

생각에도 팔등신처럼 균형 잡힌 생각이 그 사람을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어떤 일의 결과에 긍정을 하면 희망이 생겨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부정을 하면 절망이 생겨 불행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얀 도화지에 까만 점을 찍어 놓으면 점이 우리 생각에 가득 차게 된다.

점보다 수백 배 많은 하얀 여백을 볼 줄 모른다.

내 문제가 세상에서 가장 커 보이지만 사실은 그 문제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균형을 갖춘 사고력, 생각의 팔등신이 되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