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신어] [11] '호질(虎叱)'의 행간 [세설신어] [11] '호질(虎叱)'의 행간 '호질'은 '열하일기'에 실려 있다. 북경으로 향하는 길목인 옥전현(玉田縣)을 지날 때, 심유붕(沈有朋)이란 이의 점포 벽에 걸려 있던 것을 베꼈다는 글이다. 작품 서두에서 범은 영특하고 거룩하고 문무를 갖추었으며, 자애와 효성, 지혜와 어짊을 지닌 용맹하고 웅.. 好學의 人生/[우주만물]세상만사 2010.06.29
[만물상]李白과 杜甫 [만물상]李白과 杜甫 시선(詩仙) 이백(李白)과 시성(詩聖) 두보(杜甫)는 생애 두 번 만났다고 전한다. 744년 초여름 당나라 낙양(洛陽)에서 만났고, 이듬해 가을 노군(魯郡)에서 재회했다. 이백이 44세, 두보는 33세였지만 둘은 함께 노닐며 술잔을 주고 받았고, 작품을 보여주고 문학을 논했다. 두 천재의 .. 好學의 人生/[우주만물]세상만사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