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은 자산(資産)이다
|
어느 부잣집에 머슴이 둘 있었습니다. 한 머슴은 착실했으나 한 머슴은 꾀만 부리고 믿을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하루는 주인이 게으름을 피우는 머슴의 버릇을 고쳐주려고 밤에 머슴 둘을 불러 새끼를 꼬라고 명했습니다. “오늘 밤 안으로 새끼를 잘 꼬아 놓아야 한다. 내일 아침에 검사를 할 터인즉 반드시 가늘고 고르게 너희가 할 수 있는 만큼 꼬아 놓도록 하여라.” 착실한 머슴은 밤이 깊도록 열심히 새끼를 꼬아 쌓아놓았으나 게으름뱅이는 대충대충 몇 발 꼬지도 않고 잠들고 말았습니다. 이튿날 주인은 머슴들을 불러 각각 꼰 새끼를 가지고 오라고 하여 돈을 넣어둔 창고로 갔습니다. “너희에게 1년간의 품삯을 주련다. 어젯밤 꼰 새끼에다가 돈을 꿰어라.” 새끼를 많이 꼰 머슴은 많은 돈을 꿸 수 있었으나 꾀만 부리면서 대충대충 꼬아놓고 잠만 잔 머슴은 불과 몇 냥밖에는 가질 수 없었습니다. 성실은 하나님께는 물론 모든 이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자산입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7가지 갈구 (0) | 2010.08.17 |
---|---|
내 뱃속은 일반이로구나 (0) | 2010.08.17 |
공짜로 타는 것도 미안한데 (0) | 2010.08.13 |
예루살렘 평화행진 (0) | 2010.08.13 |
하나님을 아는 길 (0) | 2010.08.11 |